건강한 만남 3/산책로풍광

산호천변둘렛길 밤길 걷기

황와 2025. 8. 6. 21:37
25.8.6 산호천변데크길  윤유월 열나흩날 달을보며 걷다/264 
     코스 : 집-통합교-한일교-율림교-오호교-율림교-한일교-통합교-체육공원-집
     거리 시간  :  6,330보,  5.3km, 혼자
     특색 :  내일 입추날 윤유월 보름날 전일 
                보름달 가까운 둥근달 밤바람이 조금 시원하다.       

 

행복한교회 첨탑 십자가 곁에 뜬 윤유월 보름달

 

밥 숫갈 놓고 내 손으로 설거지 마치고 

자동으로 반바지 입고 밤길 나섰다.

밤바람이 제법 날아다닌다.

그러나 30도를 넘은 기온으로 얼굴이 화끈하다.

걸으면 땀은 날 것 같다.

용감하게 건널목 건너서 데크길 시작한다.

가로등 졸면서 우리 눈을 밝힌다.

오늘 보니 율림교 다리밑 네온사인 수리공사 다 끝났는지 

다리밑 가설된 가교 철거되고  통행되도록 했다.

고수부지산책길로 들어서는 입구 오늘은 막아두지 않았지만

다리공사중 도로차단 되었다고 믿고 못갈 거라 

도로를 따라 율림교 건널목 좌우 살피며 안전하게 건넜다.

도로를 따라 인도를 이어 걸어

오호교까지 가자면 직선거리가 제법 멀다.

네온들이 도랑가 검은 바탕에 천연색 점을 찍으니 아름답다.

8월초 휴가기간  타지방으로 나갔던 사람들 돌아왔는지 

식당마다 불이 많이 켜졌다.

도랑가 데크길을 계속 따라 올라갔다. 

발바닥은 열이 나고  가슴은 땀이 배어 젖었다. 

이미 등과 가슴 겨드랑이가 축축하다.

또 가벼운부분운동을 위하여 체육공원에서 

양팔로 어깨위 도르래줄당기기 100번,

오른쪽 왼쪽 양팔로 어깨돌리기 100번

허리 돌리기 100번,

공중으로 앞으로 걷기 100번 

양발 모아 옆으로 흔들기 100번 

땀은 흘려도 기분은 상쾌하다.

집에와서 찬물에 샤워하면 

선풍기 앞에서 신선이 되어 날아간다. 

에어콘은 있어도 마님이 싫어하니까 

올같은 무더위에서도 켜지 않은 인내심 서비스 한다.

아내를 위한 나의 처절한 약속이다.

약 5km쯤 걸었다.  고맙다.

 

밤 분수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