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만남 3/산책로풍광

서원곡 피서 걷기

황와 2025. 8. 5. 15:05
25.8.5 산수벗 서원곡둘렛길 걷기로 피서
      코스 :  서원곡입구-관해정-석불암-약수터-백운사-데크로드-원각사-오리하우스(오리전골)-관해정-성로원
      거리 시간 인원 :  9,420보 7.9km, 2.5시간, 4명(조남 결)
      특색  :  무학산 구름띠 비가 올듯말듯 결국 가랑비 맞고 하산함
                  무더위 속 서원곡 등산 땀의 량은 결국 노력에 대한 에너지 량이다.    

 

서원곡 탐구심

 

무더위 속 의미있는 오우(五友) 만보 (漫步)

조남 멀리 여행보내고 사우(四友) 낙보(樂步)였다.

은행나무밑 돌팍의자에 앉아 머뭇대다가  고샅길로 올라간다.

관해정 배룡나무꽃이 아름답게 피어난다.

갑자기 가슴이 막히고 땀구멍이 돋아난다.

맨 앞에 서서 게으런 습성을 이끈다.

모두 염천절기는 다  견디기 어려운 계절이다.

땀속에 강아지 마냥 입 벌리고 헐떡이지만

폐묘지 석축앞에 앉아서 첫 쉼을 삭였다.

다시 올라가 숲속길 오르며 

석불암 휴게소에서 내가 커피 한 잔씩 쏘며 더위를 안는다.

입맛 없다고 무조건 절식하는 것 보다는

무조건 약처럼 먹는 것이 여름철 이겨내는 방식이다.

우리 엄마와 할머니들은 늘 손자들에게 귀가 맥히게 이야기 했었다.

더시 돌밭길 올라가 계곡돌틈으로 흐르는 계곡류 보며

오늘은 지난주 보다 더 사람들이 많이 나왔다.

어제 비 오고 오늘도 무덥다고 했는데 

무학산 구름이 수상쩍게 구름띠를 조금씩 키우고 있다.

언제쯤 쏟아질까?

약수터에서 잠시 쉬고 우기에 쫓겨 자락길 마다하고 

바로 팔각정 백운사 앞을 바로 떨어진다.

가루비가 내리는듯 얼굴에 찬 점 찍는다.

상부주차장에서 데크길공사를 마친후 처음으로

도랑가 데크길을 따라 내려간다.

데크길 폭이 넓어졌고 하부엔 철제 구조물로 튼튼하게 완공했다.

반석을 타고 흘러내리는 도랑이 물길을  폭포로 만든다.

비가 뿌린다고 걷는 속도가 빨라지고 

좀더 빠른 길을 위하여 원각사를 관통하여 내려온다.

오리하우스에 내려와 우리들 중찬 점식 오리고기로 호강한다.

사람들이 홀안에 꽉 찬다.

맛지게 먹고 기분좋게 마신다.

이런 재미도 없으면 노년들 갈데가 없다.

오늘 맛식으로 즐겁게 이야기하고 행복한 걸음으로 

관해정을 지나 성로원으로 내려와 

뿔뿔이 흩어졌다.

비상 비닐우의를 썼다가 벗었다가 

초기 가랑비는 맞으며 걸었다.

오후엔 집에 오자마자 칼클케 씻고 

무학신협에서 만기 적금 뽑아 

수협정기예금으로  바꾸어 넣고 

집에 돌아오니  9,420보, 약7.9km  즐거운 산보였다.

아무리 여름 더위라도 움직여야 산다.

  

잘 고쳐진 서원곡 데크로드
대원각

 

서원곡 오리하우스
부들꽃 부처꽃
점박이 빗방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