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만남 3/산책로풍광

광려산 절골 광산사 가는 길

황와 2025. 7. 31. 14:58
25.7.31 길사랑회 내서읍 신감리 광산사 가는 길 걷다/264
        코스 :  마산역(80번버스)-감천교 새마을공원(체조, 안내)-감나무골-중마을-신감마을-광산사-계곡족욕-신목마을 붉은집
                   콩국수 점심(1만원)-(향기차)-마산역
        거리 시간 인원 :  10,340보,  8.7km, 3.0시간, 19명 참가
        특색 :  광려산 절골마을 도로 걷기 땀 흘리며 걷고 
                   청명한 날씨 볶는 햇빛 무더위 등산길 올라 
                   새로 지은 천년사찰 오늘 봉축행사중 
                   광려천 발원골 찬물에 족욕 피서
                   신목마을 붉은집 콩국수 점심 툭툭한 콩국에 맛난 국수 
                   돌아오는 길은 향기가  출발점까지 태워주었다.   

 

광산사 일주문 앞에서

 

오늘도 대지는 쩔쩔 끓는다.

이 더위에 오늘도 나갑니까?

아파트 관리인이 묻는다.

목요일 우리는 어디든지 가야합니다.

마산역 시내버스 종점에서 8시 30분에 80번 버스에 올랐다.

같이가는 동무 안여사가 함께해서 좋다.

내가 마지막 근무했던 전안학교를 지나자 

내릴 준비를 했다. 

감천교에서 내려 새마을 공원에서 길벗 친구들 기다렸다.

오늘은 아지강 회장도 아파서 못나왔단다.

전화를 거니 전화도 받지 않는다.

온몸이 이제 다 닳아버린 모양이다.

참 대단한 튼실한 결의를 가진 지휘자였는데 

이제 나이든 모습 몸이 헐어가는 구나.

체조를 마치고 회원간 협의하여 

다음부터 누군가 맡아 진행하자고 결의 했다.

그래서 추천된 이로 내가 고문으로 보조하고

둥글레와 향기가  맡아 해보자고 했다.

 

신감리 새마을공원 천년 금강송
자귀나무꽃과 뜬구름

 

오늘 참가자 19명 함께 출발했다.

앞장서서 땡볕 절골길 가자니 땀이 등과 가슴으로 솟는다.

광려산 절골 광려산맥이 둘러싼 푸른 계곡

푸른 하늘에 뜬 흰구름 

그속에도 자연스럽게 핀 꽃숲길 스치며 걸어올라갔다.

그늘 만나면 앉아 쉬면서 주유소 열어 안주 간식 나누고 

주객은 막걸리 한잔, 백수오주 한잔 휴식했다.

   

백일홍 꽃숲도 지나고

 

중마을 지나 다시 계곡을 따라 오르면 

절골마을 즉 관산사 절이 있는 골짜기를 들어간다.

신감마을 회차지에서 점심 먹을 식당 확인하고 

신라시대 고찰로 오르는  경사로 비탈길 

나이든 회원들 자꾸 뒤로 쳐진다.

일주문 앞에서 잠시 쉬고 오늘 기념촬영했다.

기능이 다한 회원들 그자리에 남다가가 도랑으로 내려가고 

주류는 산길 구비를 올라 넓다란 주차지 광장

15년전 내가 근무할시 다녔던 광산사는 늘 중장비 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그만큼 수없이 많은 개축확장공사를 했다는 이야기다.

오늘 완성된 광산사는 아직도 단청을 다 칠하지 않은 채

대웅전도 좌우 요사체도 대웅전 마당도 많이 넓히고 건물도 커졌다.

금강문과 문루도 다시 지어올렸다.

마당 앞쪽 담장도 낮으막히 안산 무학산을 잘 안는다.

오늘 극락전에선 신자들이 참가하여 무슨 법회를 진행하는데 

주지스님 중앙에 서서 앞드린 중생들의 수준에 맞춰 

나무아미타불만 계속 이어 놓는다.

모두 절에 온 표적을 합장기도로 건강을 빈다.

부처님도 더운지 문을 활짝 열었다.

재빨리 몰려내려와 일주문에서 오른쪽으로 내려가서 

광려천 발원지 다리밑에서 다리 걷고 찬물에 담갔다.

허연 무뿌리 장단지 담궈놓고  피서를 맛보았다.  

급한 영화는 물속에 빠져 첨벙거린다.

개구장이같은 친구들의  꾸밈없는 피서 표현들

약 반시간 찬물 속에 놀다가 빠져 나왔다.

 

  

포둥포둥 도롯가 휴식
광려산 광산사 일주문
광산사 해탈문-새로세운 건물

 

광산사 극락전
극락전 법회 중 염불소리 - 나무아미타불
도원의 기원 - 제발 건강하게 해 주옵소서
다리밑 계곡류 족욕
홍련
족욕 철수

 

때 늦은 수국꽃 하늘 향해 솟짓하는 무더위에 

흰구름 상투봉에 숨어 숨바꼭질 한다.

푸른 하늘이 오늘 가장 청랑하다.

신목마을 붉은 집에 와서 합동 주문한 콩국수로

시원함과 만복의 맛을 체험했다.

참 시원한 여름맛이었다. 

처음으로 광산사 절골 여름철 걷기

1만보 목표 완수하며 더위 속에 즐겼다. 

   

수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