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뜰 소식/재령창원회

역락회(亦樂會) 경덕사 방문 맞이 및 "경덕사지" 교정 회의

황와 2025. 3. 22. 20:33
25.3.22 경덕사에서 유림단체 역락회 경덕사 방문 맞이 및  '경덕사지' 마지막 교정회의 
        11:00 경남 유림단체 '역락회' 경덕사 첫방문 분향례 실시 및 점심식사 접대 및 배웅 (20명 참가)
                  경덕사 분향례 고유축문 내가 작성 제공, 역락회원과 우리종인 상호 소개
                  생선회 접대(도유사 이장환 제공). 점심식사 (대종회 제공)
                  조음산 소나무재선충 피해목 벌목작업 시작되다.   
  
        14:00 재양서당에서 경덕사지 발간을 위한 원고 교정 회의 하다.(11명 편집위원)
                  편집위원 교정내용 확정 추진하여 취합한 후 진행함
                  아직도 경덕사성역화 사업이 아직 끝나지 않았기에 5월5일 발간이 좀 어려울 것 같다.                  

 

1. 유림단체 역락회 경덕사 첫방문 분향례 및 상호 교류행사

시조공 재령군 숭모비

 

오늘은 토요일 두가지 행사가 겹쳐진다.

하나는 경남 유림 단체인 역락회라는 중부경남에 산재한 선비들이 

서로 뭉쳐서 선비생활과 학문탐구 생활을 추구하는 사람들

서로 좋다고 의기 투합해 모임을 갖고 

이분들이 밀양각지 문화재 자료를 답사하고

야외 외출 산책 활동에 나섰다.

우리 시조를 모신 경덕사 성역화 사업으로 

최근 밀양 상남면 조음리 조음산에 사재령공 묘소아래 

시제를 지내는 묘분암 추원재가 있어서 

남한에서는 최고 윗대 선조였기에 

북한 재령에 있는 시조묘소를 참배하지도 못하고

또한 현재 일제때 있던 묘소와 분암이 그대로 있는지?

아무도 가보지 않았기에 

옛 선각조상들이 어려운 상황에도 조상을 모시자는 밝은 의미로 

경덕사를 창건하고 지금껏 70여년간 시조 재령군을 모시고 있다.

매년 5월5일에는 전국에 흩어진 원로들을 매년 불러 배향하고

제사드리고 즐겼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자축하는 행사를 계속해 왔습니다.

마을  안길을 보면 모두 감사하게 달콤한 맛 

온국민이 새마을로 다 보살피고 새 인사를 찾는다.

 

손님 맞이 하려고 먼저 방 청소를 하고 

방바닥과 재실을 쓸고 닦았다.

요즘 조음산 산 등성이를 임산도로로 닦고

포크레인 차로 가위질하듯 넘어뜨리고 있다.

그 광경 종인과 함께 확인하고 

우리나라 소나무 재선충의 무서움을 재 인식하며 

천년송들이 모두 말라 회색숲이 되니 

아마 짙은 숲이 백두머리처럼 맨살이 드러날게다.

새로 조림까지 해 준다고 하니 푸른 산을 기다려 본다.

사당 달포가량만에 앉은 먼자 청소하고

오늘 제물 다 진설하고 

배석 깔고 양대문 활짝여니 봄기운이 밝게 새기운 드나든다.

11시경 되니 손님들 들어오니 

나가서 손님 맞고 한기인 회장 반가이 맞으니 

한기백 동생소식으로 날 알아준다.

재령군 숭모비 둘러보고 

추원재와 계은공 효자정려각 설명한 후

경덕사로 이동하여   

역락회원과 우리 종인 함께

헌관은 한기인 회장, 축관은 남상순 님이 진행 

우리 시조공 분향례 경건하게 축문까지 읽으니

그런 종문이 별로 없었다고 칭송한다.

재양서당으로 내려와 함께 둘러 서서 

첫인사 상읍으로 맞고 

명성씨 역락회원소개하고 또 우리 종인 드러내니

훼당이 준비한 생선회에 대종회장이 준비한 양주로 

반가운 마중과  따뜻한 접대에 서로 고마와 하고 

식당에서 전해온 쇠고기 국밥으로 함께 즐기고 

전체가 한덩이 되어 기념촬영했다.

그들 이화문에서 배웅하고 

외래인 경덕사 분향행사 격조높게 끝냈다. 

 

   

 

조음산 소나무재선충 피해목 벌채작업 시작하다.
조용히 홍매도 피었다.
역락회 회장단 재령군 숭모비 관람
경덕사 시조공 신위 앞에 분향례-고유문 낭독

 

 

   

訪亦樂會

初始巡禮

傳承文化

敎學相長

謹告虔告


裔有三賢

有德名隆

配享成恭

玆値吉辰

香燭焚火


載寧君封

月城載寧

別貫稱窓

尙顯宗女

昌赫承崇


有偉府君

高麗侍中

爲國精忠

補祚之功

國論優遇




載寧之氏

檀族著門

高麗將屋

三賢承源

謹按世系


高麗

門下侍中

載寧君

謹惟















亦樂會

會長

韓基仁

敢昭告于





維歲次乙巳二月戊辰朔二十三日庚寅







  景德祠

參拜

焚香禮

告由祝












 

[풀이]

      을사년 223일 경인 일에
      역락회 회장 한기인은
감히 고하나이다.
 
 고려 문하시중 재령군 시조공께서는 삼가 생각하기를
    재령의 씨족은 단군이래 저명 가문으로 고려 장군의 터전에
    삼현으로 이어지는 기원을 이루어 삼가 세계를 아우르게 되었도다.
    위대한 부군께서는 고려 문하시중으로 나라를 위해
    정성과
충성을 다하셨고, 보조공신으로 국론을 훌륭하게 드높혀
    재령군에 봉해지고, 월성과 재령으로 나뉘어 관향을 칭하여
    새 창을 열게 되었도다.
    고려 현종의 따님과 혼인하고 아들 창혁을 낳아 대를 이으시고,
    후예로 삼선현이신 광정대부 공과 문하평리 공, 종부시정 공의 덕이 있어
    이름이 융성하여 배향하여 받들게 되었도다
.

 
    오늘 좋은 날 택일하여 향촛불을 밝히며,
    우리 역낙회원이 방문하여 처음으로 순례행사를 시작하면서
    각 종문의 전승되는 문화를 보고 가르치고 배워서  서로 발전하고자 하며
    삼가 주과를 차려 경건하게 고하옵니다.
 

 

상호 소개
대종회장 건배사
한기인 역락회장 답사

 

2. '경덕사지' 발간을 위한 교정위원회 회의 

 

오후2시경 우리종중 석학인들이 모여 

경덕사지 발간을 위한 교정작업 회의를 개최했다.

이웅회 화장의 인사와 일환 부회장의 편집 방침에 대한 의지를 듣고 

개인별 부분을 점검한대로 발표하니 

숙제를 다한 사람은  병한과 나 둘이 마쳤고 

다른 이는 2~3일간 촉박한 기간이라 다 완료하지 못한채로 나왔다.

나도 어눌한 눈으로 새벽까지 피곤에 참으며 읽어간 준비였다.

한문의 띄워쓰기 재고해 달라고 하고 

몇 곳 틀린글자 지적하고 사진해설 띄어쓰기 설명해 주고

정오표 제시해 주니 23곳 나왔었다. 

전체 내용은 우리 종인이면 상식처럼 알아야 할 중요한 자료들이 들어있어서 

우리 종사의 내력과 종중 이념을 심어주는데

좋은 바탕이 될 것이라 첨언해 주었다. 

750 쪽 두꺼운 책자로 읽으며 싫증을 낼까 염려는 되지만

우리 재령이씨 청사가 이 책 한권에 숨어있음

꼭 한번 읽어봐야 할 필독서다.

단시일내에 빠짐없이 역할대로 다 읽고 수정해서 

한번도 교정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일이 없도록 고생해 달라고 

주간인 일환 부회장이 재촉한다.

오늘 행사 모두 마치고 나니 피로감이 몰려온다.

그래도 자동차 운전하며 또 누이집 반성으로 향했다.

 

경덕사지 편집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