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7 산수벗 서원곡둘렛길 시보 산신제 지내고 걷다./264 코스 : 서원곡입구-관해정-석불암-석정-산신각 시보제-암반약수터아래 목교-숲속길-팔각정-백운사-데크로 수리공사중 하산도로-원각사-오리하우스(오리탕 점심)-데크로-관해정-수도사-성해원정류소-(시내버스)-마산쇠외터미널- 오용구내과(무좀약 수령) - 집 거리 시간 인원 : 10,320보, 8.7km, 4.0시간, 5명 특색 : 용주암 산신각에서 산수회 시보제 지내며 전가족 자녀들 후손까지 다. 오리하우스에서 친구들 신년 단합 신년시보제 회원가족들 무사기원 건배 외치다. |
2025년 을사년 음 12월 8일
산수벗 새해 처음 산책하는 날
조남 회장님 정성으로 시보제 지내잔다.
아침 축문 준비하다가 버스 놓쳐 꼭 10분 지각
관해정 대문앞 양지쪽에서 전화로 불러댄다.
새해 첫 만남 산수 오우들 손을 마주 잡는다.
고샅길 올라가며 지난주 개별 기록 줄을 잇는다.
모두 다 이제 기력이 다돼 가는지 들숨날숨 헐떡인다.
특히 미당이 자꾸 처진다.
석불암에서 커피 한 잔씩 뽑아먹고
석정에서 여인들과 농담으로 인사나누고
오늘은 윗쪽 길로 돌팍오솔길 오른다.
제법 올라가서 용주암 경계선을 둘러서
용주암 산신각에서 과자 부스러기 차려 놓고
조남 회장 시줏돈까지 집어 넣고서
을사년 시보제 초헌 드리고
시보제 축문 내가 낭독했다.
오우뿐만 아니라 그의 자손 가족들 모두 포함하여
가정이 건강다복하고 무사안일하기를 기원했다.
산신령도 특별배려해 주기로 약속했다.
다시 숲속 오솔길 연장하여
돌팍 쉼터에서 다시 쉬고
간식 바꿔 씹고는
암반약수터 아래 목교를 지나
학봉기슭 길로 내려와
백운사 앞으로 서원곡 주차장을 지나
다시 양달 데크길로 가려다가
데크길 개축공사중이라서
도로를 따라 내려와서
다시 양지쪽으로 도랑건너와
원각사 경내를 통과하여
서원곡 오리하우스집에서
서로 건배 건강다짐 약속하고
잔 부딪혀 오늘의 상호 정리를 나누었다.
특히 최고 연장자라고 성진거사가 축수를 쏜다.
난 오늘 곁에 앉아 시녀노릇 커피 심부름
신실한 친구들의 기쁨 유도했다.
마치고 관해정에서 각자 집으로 찢어지니
성진 덕암 나는 같이 내려오다가
성로원에서 다들 찢어진다.
다음주를 약속하며 .......
난 오용구내과에 들러 약 짓고
돌아오는 상쾌한 걸음 1만보 목표 완수했다.
목표를 완수하고 나면 활동한 생명력을 느낀다.
산다화가 웃음으로 날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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