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2.15 재령이씨 종친회 장년회 12월 월례회 참석하다. 장소 : 강변횟집, 참석인원 : 13명 (충도, 병돌, 동춘,병목, 완섭, 장환, 관호, 웅섭, 동학, 동국, 철호, 순섭, 창섭) 안건 : 갑진년을 보내는 마음 개별 발표회 종친회관 구입건 : 계속 구입물 탐색중임 12월 22일 이사회 장소 : 석전동 경남은행옆 생오리집(건설공제조합 지하) |
오늘 동짓달 보름달이 휘엉청 밝다.
재령이씨 종친회 장년회 모임에 나갔다.
강변횟집 우리 종친 식당집에서 열린다.
오늘 모인 회원이 13명 일요일 저녁이라
산업체 근무중인 사람도 안 나올 수 없는 휴일이다.
13명이 모였다.
바다회 민물회로 나뉘어 난 민물회를 지원했다.
허연 향어회에 깨소금뿌리고
시뻘건 초장에 말아먹는 그맛 정말 맛지다.
횟점 찍어 초장에 굴러먹는 모습
초장이 얼굴에 튀어도 맛있다.
소주 박치기 건배사 외치며
종중사 이야기 다정히 이야기했다.
특히 요즘 대통령탄핵사태로 모두 불만이 가득 차서
어디든지 큰 소리만 나면 터질 것 같은 침묵들이다.
모두 참느라고 꾹꾹 누르고 있음 다들 조심스럽다.
연말 망년회 소독약으로 소줏잔을 기울인다.
조상의 은덕 선조의 품행 부모의 배려를
한해가 가는 마당에 감사의 인사 전한다.
서로 잔 권하고 내년의 꿈을 서로 빌었다.
별주제도 없고 이야기할 꺼리도 학문적인 관심사가 아니다.
그러나 단지 지난번 종친회관 이사하는 날
결국 창섭씨 창고에 맡겨둔 것이 고맙고
그때 젊은이들 시간 배려 때문에 토요일 정해서 이사했는데
그들은 모두 회피하고 결국 나이든 불실한 사람만 나와서
종일 계단을 오르내린 일은 참 불성의했었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새로운 회원영입대상자로 이현출씨를 소개하고
적극 연락하여 확보하라고 알려주었다.
모든 회원마다 한마디씩 발전적인 감회를 소개했다.
일가는 아무 이해관계가 없으면 만나면 다정하다.
할배 아재 형 동생 얼마나 그리운 본태성아닌가?
금년 갑진년 안좋은 일 털어버리고
새해 을사년 지혜를 받아 강건하고 만복하기를 기원했다.
하늘에 뜬 보름달이 유난히 밝고 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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