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1.27 산호천변둘렛길 64차 밤길 걷기 코스 : 집-통합교-한일교-오호교-한일교-통합교-3바퀴 읍천리카페-집 거리 시간 : 10,710보, 9.0km, 2.0시간, 충도와 걷다. 특색 : 중부지방 첫눈 온 찬바람 밤길 싸늘한 공기 속에 충도와 함께 이야기 하며 걷다.- 카페에서 발전을 위한 수다를 떨다. |
서울 중부지방에 첫눈 20센티미터 왔다고
출근 지연 온 뉴스에 난리났다.
그 찬바람이 여기 남해안에 영향미쳐 싸늘하다.
지리산에도 눈이 왔다고 한다.
그러나 마산항은 확실히 따스한듯
도랑가 난간에 핀 분홍 페츄니아꽃이 아직도 만발이다.
은행잎은 여전히 갈가에 몰려 쌓였다.
혹시나 추울까봐 바람한점 안들어가게 둥쳐 싸매고
마스크로 입김마져도 막았더니 하나도 안춥다.
중천 하늘에 반찍이며 뜬 별이 유넌히 등대역할이다.
반달 노래의 등대 샛별인지?
달뜨기 전 동쪽 하늘에 유난히 반짝이는 일등별이다.
혹시나 밤하늘 지나는 비행기 불빛인지 노려봤으나
하늘을 가로 질러 가질 않으니 항성이다.
검은 하늘의 현상만 바라보며 아무 생각없이 걷기를 세바퀴
오늘도 목표를 완수하기 위해 걷다가 충도 회장을 만난다.
한바퀴 어울려 걸으며 이야기하며
대화가 되니 어느새 걷는 걸음이 저절로 걸어진다.
그래서 혼자 걷는것 보다 여럿이 걷는 것이 힘이 덜 든다.
함께 두바퀴 돌고 어제 찻값 원수 갚는다고
오늘은 읍천리 카페에서 앉아 발전적인 이야기
커피 잔 식는 줄도 모르고 새실로 수다떨었다.
충도 회장의 순수한 열정에 응원을 보낸다.
오늘 1만보 목표 완수하고 기분좋게 배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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