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24 길사랑회 조회장 내외와 솜사탕 위문 중식 및
신성미소지움아파트 선거관리위원회 참여하다./264
약 두 달 가량 걷기 불참
길벗들 수시로 위문전화가 온다.
오늘은 직전임 조회장 내외와 솜사탕 총무
날 일주일 전 신라해장국집으로 불러낸다.
어눌한 자세로 자전거로 외발 저으며
역전으로 나갔다.
반기는 강도가 가족처럼 다정하다.
마치 동기간 같이 챙겨주니 고맙다.
내가 세상에서 내 혼자인 줄 알지만
내 몸도 내 것만이 아니라는 감을 잡는다.
모두 쾌차를 빌어주니 관심이 같다.
조 회장 내외도 척추, 발 수술로 반년간 고생했으니
서로 안부를 점검하니 그게 우정이다.
감사하고 고마운 우리들의 만남
그들 내 아프다고 점심 때 나와주었다.
좋아하는 선지국밥 말아 마시며
지난 걷기행사로 용기주고 쾌차 빌었다.
솜사탕이 오늘은 서비스다.
감사하게 잘 먹었음 칭송했다.
얼마나 아름다운 삽화인지
돌아오는 길엔 그들의 시선이 늦게까지 지켜주었다.
오후엔 아파트선거관리위원회 열렸다.
2년마다 하는 동대표선거
눈깜박할 사이 2년 훌쩍 지났다.
새 동대표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소집 구성
위원장 장기 집권으로 사양했으나
또 위원장 둘러 씌운다.
할 수 없이 절둑거리는 몸으로 다시 맡고
선거진행계획안 부의하여 통과시켰다.
8개 출입구별 동대표 선출을 잘 되도록 기원했다.
3월 내내 동대표 선출에 힘써야 할 것 같다.
아파트 운영위원회 운영이 잘 되어야
평화롭고 안정적인 행복마을이 될 것이다.
아픈 다리 때문에 모두 위로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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