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뜰 소식/재령창원회

임인년 1월 종친회 이사회 참석

황와 2022. 1. 22. 18:07

                                                          22.1.22 재령이씨창원종친회 이사회 월례회 참석하다./264

                                                                    장소 : 종친회 사무실, 참석자 7명,

 

코로나 창궐로 자꾸 움추린다.

연로한 분들 집회 참석 꺼린다.

아니 일부러 불참 사유를 찾는다.

자전거 몰고 나간다.

어젯밤 궁리끝에 발표자료 하나 준비했다.

2019년 겨울에 신축한 추원재상량문 

연수자료로 인쇄했다.

사무실에 나가니 겨울내내 빈 방

썰렁한 가운데 일곱 종인 만나 손 잡는다.

다들 토요일 불참 사유를 통보했던가 보다.

 

 

병목 회장 인사로 시작되었다.

대종회 가장 싱싱한 뉴스 

일일이 설명하여 알렸다.

주요 내용은

지난 1월 1일 경덕사 삭일 등촉 분향

감모재 할머니 묘소 참배 후 

할머니 산가 대청소 작업 한 번하자고 

1 주일 후 1월 8일 열성종인 8명

창원종친회 종친 4 분과

생원공파 종회장과 검암 종인 세

제초기 전기톱 동원 산뜻하게 제초 벌목하였고

다음주 1월 15일에는 

재령군숭모비문 윤문자 허박사와 

글씨를 쓴 조박사가

대종회 웅호회장과 일환 부회장

부산종인, 창원종인, 등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령군 사당에 알묘하는 행사 하였고 

대종회 현안 문제로 추원재 등록 재산 건수가 많아

종합부동산세가 갑자기 맣이 나와서 

납세재원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부득이 종중재산 중에서

주택이 살아있는 재산을 처분해야 할 것이라고 걱정하였다.

 

이어서 연수로서 내가 강사가 되어

종친회에 나온 후 한 가지라도 느끼고 가도록

종중사 또는 문적 기록을 연수해 왔다.

오늘은 그 38번째 연수 

차운 날씨에 연수물 나누어 주고 

차근차근 읽고 설명했다.

추원재신상량문 이용태 박사가 지은 글이다.

상량문에는 6방향으로 동,서,남,북,상,하로 던져서

모든 악귀를 막고 안전과 번영을 위한 염원을 담아

기원하는 숭고한 우리민속 기도였다.

그 속에 종친회의 영원한 발전은 물론

집집마다 후손들 건창하고 

돈목화애하도록 천지신명께 기원한다.

모두 엄숙한 모습으로 경청하고

맘으로 느끼고 있었다.

 

오늘 신년 첫 모임이지만

다음 신년교배례는 설을 지나고 1주 후쯤

2월 12일 (토) 11시에 열기로 합의하고

원로 종인들을 모시기로 하였다.

간담회는 대구탕 전문 휘모리집으로 옮겨 

왕성하게 토론하고 교류하며

활발한 종친회가 되기를 바랬다.

아무 부담없이 말해도

모두 받아주는 스폰지 같은 일가들이다.

돌아오면서 집에 갇혀 사는 고추친구

오늘 금순이 아들 혼인하는 날

데네기 고향이야기 하며 쉬었다. 

[강38]추원재신상량문.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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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산인 모은선조 경모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