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뜰 소식/재령창원회

시조공 재령군 숭모비 수립 제막식 사전 협의회

황와 2022. 4. 17. 00:07

                                                           22.4.16 재령군숭모비 제막식 추진협의회 개최하다./264

                                                                      장소 : 창원종친회 사무실

                                                                      참석자 : 동영, 동춘, 병목, 승호, 정환, 병수,완섭(7명)

 

재령이씨 시조공 재령군 휘 우자칭자 할아버지

우리 비문의 기점인 선현이시다.

원래 경주이씨에서 고려 현종조에 문하시중으로 

황해도 재령군을 식읍으로 분관한 득관조이시며

우리의 원시초점 뿌리다.

지금까지 족보에 시조공 묘소는 재령군 서어산에 있다고 하나  

이미 남북으로 분단된지 72년의 폐쇄로 

오고 가질 못하는 그곳 재령

그래서 우리 는 고향을 잃은 가문이었다.

 

다른 타성들은 시조공을 큰비갈로 드러내고

스스로 존중하며 섬기고 있으나

우리는 선대조는 분묘마져 잃고 

남한에 있는 확실한 선조 분묘인 

사재령공의 묘소가 있는 밀양 조음리를 

오직 선조유적으로 섬기며

경내에 시조공 사당인 경덕사를 지어

봄가을 경모하다가 

최근에 와서야 경덕사를 구심터전으로 삼아

성역화 사업을 추진하여 

재양서당과 추원재를 다시 짓고

소슬대문과 원장을 둘러 쌓고 

전사청을 다시세웠고 추원재까지 새로 중건하여 

명실상부한 재령이씨 중심 유적이 되었다.

 

거기에 시조공의 업적과 우리 씨족의 역사를 

대형오석 8자에 새겨 세우고 

기단에는 용거북바위 위에 

거대한 석비 우뚝하게 솟고.

비두 용틀임 싸우며 하늘을 받힌다. 

그 공사의 마감행사 제막식 열린다.

다가오는 5월5일 매년 열리는 춘계시향례때

제막식 열어 자랑하고 타문 인들에게 공개한다. 

타문중 내빈과 밀양시청 관계인 지역 유지 

같은 일가 분파 경주 합천이씨 종중

우리 대종회와 각지역 종친회장 

지역종인들 까지 뜻깊은 자랑행사다.

 

경덕사 유사들과 관심일군들 7명

모여들어 안건하나하나 점검 보완 협의하며 

확인 담당 배정하고 서로 제안해 주었다.

서울 회장단과 전화해 가면서 

구체적인 구조네트를 만들어 나갔다.

나는 초청문 작성과

개기축문 작성

개막식 사회안을 작성하고 사회를 맡는 세 가지 일이다.

다들 한 짐씩 떠 맡고 나온다.

 

다마치고 나니 제법 4시간 가량 더듬었다.

마치고 합천식당에 들러 정헌이 점심 사고 

효택 병수 아재가 군행사 추진 경험이 많다. 

주로 훼당과 운담 두 서예가가 글을 쓰고 

초헌은 벽사 형님이 

집례는 향산 동생이 맡기로 했다.

멋지게 협의하고 서로 격려하며 

시작이 됐으니 반은 다 한듯 

종중일은 모두 스스로 참여하니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