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9.4 혼자 야간걷기 삼호천변로, 산호천변로 연결 걷다./264
코스: 집-역전교-산호천변로-양덕로타리-롯데마트-삼호천변로-북성초(반환)
- 메트로공원-매트로시티2단지-산호천변로-역전교-집
거리 시간 : 1만 5백 보, 7.8km 1시간 50분
종일 무료함을 게임으로 채우다가
저녁 먹자마자 날 쫓아낸다.
혼자 밤길 나선다.
주변 불빛들이 찬란하게 마중한다.
걸으면 시원할 것 같다.
해방된 맘으로 기쁨으로 걷는다.
삼일교회앞 다리까지 올라가서
산호천 데크길을 따라 내려간다.
사람들이 걷기나와 부딪힌다.
번쩍이는 물빛이 도랑에서 숨어 내려간다.
도랑따라 양덕로타리까지 가서
삼호천 연결을 위해 메트로2차단지 앞으로 간다.
롯데마트입구에서 꺾어 삼호천변로 오른다.
마산야구장 불빛이 환하다.
오늘 야구경기가 있었나보다.
사람들 함성은 없다.
창원 NC가 이겼는가.?
삼호천변 난간 페츄니아꽃 아름답다.
3.15아트센타 앞에도 불빛이 환하다.
오늘 공연이 있는지 대연주실 밝다.
요즘 공연이 거의 없어서 가질 못했다.
사람들 흔적은 움직임이 없다.
곧장 도랑따라 올라가서
대로 건널목 건너서
석전동 삼호천데크길 올라간다.
북성초등학교 앞에서 멈추어 보니
약 5천보 넘게 걸었다.
반환점 잡고 내려온다.
북성초 아내가 퇴임한 학교다.
그래서 은근히 관심이 가는 학교다.
내려오며 학교를 한번더 훑는다.
토요일 밤 절간 같다.
석전동 도랑가 걷기가 참 편하다.
3.15대로 건널목 건너서
양덕동 도랑가 높다란 아파트 동네 옆이다.
사람들은 별로 나다니지 않아 교행이 없다.
코오롱단지서 메트로1차단지로
새로 조성된 공원길 걸어보고
메트로2단지 가운데를 관통하여
양덕로타리 산호천교 건너서
다시 도랑을 따라 올라와서
역전교에서 건널목 건너
집에 오니 목표 1만 5백보 넘어
저녁이 온통 상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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