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만남 2/청아한글샘

봉암 수원지에서

황와 2019. 4. 16. 23:04

팔룡산 수원지 둘렛길 한 바퀴

구름의 거울 봄단장하려는가

산을 데리고 놀까

물을 데리고 놀까

몰오리 호수에 동동

물총새 찌륵찌륵

뻐꾸기 울고, 두견이 대답하니

녹색 가동 내 세상 내 몸 평화

광합성 자가발전(自家發電) 4월만 같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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