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만남 3/산책로풍광

드림로드 하늘마루길 이어걷기 3일차 완료

황와 2019. 2. 28. 20:17

19.2.28 진해드림로드 및 하늘마루길 3차 이어걷기하다./264

코스 : 냉천중-황토길-드림로드-안민고개길-하늘마루길-하늘마루(점심)-삼밀사(나한상)

         -편백숲-진해문화센타

거리 및 시간 : 1만 7천 6백보 (10.1km) 4.5 시간

참가 인원 : 15명

  

제7차 창원시 둘렛길 이어걷기 3일차 걷기 

진해냉천중학교앞에서 진해 문화센타까지 

따뜻한 봄날 모였다.

버스 안내 오류로 혼란 미안했다.

기다림에 양달 쑥 뜯기 나선다.

잠간동안 쑥국 한끼분 캔다.

향긋한 내음이 입맛에 감동한다.

출발점 신호는 국민체조부터 시작이다.

냉천지구 높다란 언덕에 봄기온이다.

청룡사로 향해서 비탈길 올랐다.

편백숲 황톳길 거쳐 드림로드에 합류했다.



드림로드 평탄한 봄길

잔자갈과 속삭이는 길

봄날 평화로운 산책 자유롭다.

아직 새싹은 덜 깨어 겨울이지만

하얀 매화는 이미 활짝

번화기를 넘기고있다. 

꿈틀대는 요동을 느끼며 

데크 전망대에서 주유소 열고

아름다운 포도주 정 주고 받았다. 

멋진길 동행 친구들 

구불길 영화 주인공처럼 이어 갔다. 


     


    


안민고개 흐르는 길

정자에서 가피표 국화빵 아이스크림 잔치하고 

진해 시내 내려다보며 펼쳐보앗다.

미세먼지가 흐리게 가려준다.

다시 안민고개 벚나무길 걷다가 

장복산허릿길 하늘마룻길 올라 

오르막길 은근히 땀빼며 올랐다.

DREAM ROAD 천연색 글씨가 산을 채색했다.

글씨속에 끼워넣어 사진에 박아넣었다.

오르막길 참으며 고갯길 올라

데크로드 오르면 높은 관망대에 올랐다.

여기가 하늘 오르는 하늘마루 정자다.    


    


    



정자에서 내려다본 진해 구역

옛교육사령부 단지가 개발에 들어갔고

장복산을 감도는 새도로가 펼쳐졌다.

데크에 둘러 앉아 점심상 펴고

어제 사온 미나리 찌짐으로

정성껏 아내가 고마움 표했다.

서로 반찬 바꿔 먹으며

봄날 산보 만찬했다.

함께 어울려 행복한 웃음 사진에 담았다.

세계 대도시를 향하는 방위표가 엉터리다.

 

    


    


    




한참 점심 휴식 후 다시 출발했다.

내리막 길이 따뜻하다.

남향 양지길이 땀을 뺀다.

삼밀사에 도착하여 걷기를 자신의 체력에 맡겼다.

대부분 편백숲으로 내려가고 

삼밀사 천왕문 4대 천왕 부라린 눈이 무섭고

순하디 순한 강아지 두마리 꼬리 흔든다.

큰법당 한글 주련이 특색이다.

후당 오백나한상에 올라 

각표정 보며 훨씬 늘어난 석상에 놀랐다.

편백숲으로 내려 

장복산치유센타 스치고 

대광사 앞을 지나서 

진해문화센타에서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