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만남 3/산책로풍광

창원 도심공원 거님길 2길 걷기 총회 실시

황와 2018. 12. 20. 17:40

18.12.20 길사랑회원 창원도심공원거님길 걷고 2018 길사랑회 총회 개최하다./264

          코스 :  충혼탑 - 대상공원길 - 전망대 - 민방위공원 - 중앙체육공원 - 상남공원

                 - 상남도서관 - 가음정공원 - 불곡사 - 사파공원 - 경남축구센타 - 남원추어탕 

          거리 시간  :  10.4 km, 16,000 보,  4.0 시간

          참가인원  : 37 명 


2018년 연말을 맞이하는 길

창원도심공원 숲속길 걷기다.

충혼탑에 모이니 가득한 36명

체조하고 출발했다.

선돌 우뚝선 네거리 건너서

창원기독교 방송국 올라

숲속길 파고들었다.

편안한 능선길이 땀을 뺀다.

가볍게 오르내리며

3층 높다란 전망대 올라

창원시내 조망하고

1차 쉼터에서 기념촬영 웃었다.



능선길 따라 내려오니

길은 어느새 순둥이가 되어 기쁘고

거님길 명품길 스스로 새긴다.

창원폴리텍대학 둘레 숲을 지나 

창원중앙동 지원센타 스치고

창원민방위공원 관통하여

중앙체육공원에서 한바탕 쉬었다.

김가네(KIMS 재료공학) 연구소 울타리 지나며

빨간 감 쪼글쪼글 나무 끝에서 아깝다.

창원남고 정문 앞에서 

길건너 숲으로 빨려 든다.

상남동공원 가음정(加音丁) 정자 앞에서 쉬었다. 


    



능선길 골목길 지나고

솔밭길 거니니 다시 상남도서관 

건널목 건너서 지압공원 지나니

산으로 오솔길 오르막길이다.  

고개 오르니 또 명품로 

솔숲이 인사를 한다.

유일한 지표는 불곡사다.

일주문에 '비음산 불곡사'라 

아니 '비산곡 음불사'가 정답이다.

낮은 산속에 포옥 싸인 절 

법화종 종찰로서 오늘 불경대학 졸업식이란다.

일주문 용틀임 문이 특별하고

비로전 돌부처님이 보물급이고

관음전 천수보살상 손이 사방으로 퍼진다.

돌비에 고승탑 부도 

허리 굽고 작지 짚은 고목 사철나무

불곡사 정확하게 찾아본 걸음은 처음이다.

불자들 들어가 소원성취 빈다.


    

    

    

      



다음은 숲길 이어서

성산노인회관앞 건널목 건너서

숲속산길 오르니 모두 즐기는 평탄로

오늘 길 끝점을 알린다.

창원숲속 거님길 참 산책하기 좋은 길이다.

우리 길사랑회 회원들

이제 속속들이 창원시내 도심길 모두 섭렵한다.

경남축구센타 앞을 지나며

경남축구팀 코리안 리그 2위팀이란 걸 축하하고 

남원추어탕에서 2018년 정기총회 추어탕 말았다.

총회에서 회장 마지막 인사하고 

걸은 거리 경과 보고

결산 보고

임원 개선으로 회장 사양했다.

대안없는 재추대에 대답없이 회의 마쳤다.

내가 내 일 내 맘대로 못하는 것도 속박이다.

지금껏 순수한 맘이 꿀꿀하다.

총무가 더 고생했는데 미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