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뜰 소식/진교삼락회

4월 군항제 벚꽃숲 꽃잎바람 칠순 낭만 거닐었다.

황와 2018. 4. 3. 18:05

18.4.3 진교대3회 창원동기회 진해군항제 거닐고 상생콘서트(송완용) 연주 들었다./264


졸업 10년을 이미 넘어선 친구들

매월 모여 얼굴 맞대는 게 출입이다.

4월 모임 56회 군항제 진해를 찾았다. 

장복터널 빠져나오니

막이 열리는듯 벚꽃세상 환하다.

맛고을 집에 모여 18 친구들

멀리 나간 친구 외는 다 모였다.

건강하게 만나서 반갑다고 했다.

육고기 전골 끓여 놓고

소주 맥주 음료수 건배하며

세상사 떠들고 싶은 대로 떠든다.

못밎을 세상 시끄럽다.

떠드는 본성 폐회사로 막고

여좌천 주변 꽃터널 돌고

해수면연구소 연못 한바퀴

꽃그늘 꽃잎 바람에

흐르는 물 꽃잎배 점박이 무늬

연인 되어 환장을 한다.

모두 모델이 되어 사진에 박힌다.

꽃더미 몽실몽실 눈에 잡힌다.

여좌천 꽃터널 최고 명소답다.


    


    


진해중앙시장 특설무대

상생콘서트 우리 벗 송완용 교장 

색스폰 연주 들으러 간다.

고맙게 점심값 거들었으니

우리도 그 음악 박수쳐 주어야지

1시간 동안 꼼짝않고 콧노래 불렀다.

후배 박석렬 문화원장도 반갑다.

박카스 두 박스로 수고 위문했다.

부인은 우리에게 냉커피까지 사준다.

친구 좋은 일 우리 좋은 일이 된다.

56년간 끊지않고 이어지는 군항축제

진해 군항의 자랑이요 문화다.

멋진 꽃구경에

흥겨운 음악 연주 손뼉치고  

늙다리 이만하면 족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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