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만남 2/자전거산책

팔룡동 누이집 라이딩

황와 2015. 6. 27. 10:31

15.6.26 누이가 찬거리 가져가라고 부른다. /264

 

먹거리 나면 언제나 부른다.

형제지간의 정인지

나는 그게 없다.

그러나 누이는 그렇지 않다.

그게 나이 더든 사람의 배련가 

오전 불리어 점심 먹고

미세우 내리는 길 작은 말 끌고 나섰다.

창원 넘는 구암동길 오르니

제법 땀이 솟는다.

무더운 날씨를 더욱 부채질 한다. 

누이집 가져간 보약품 전하고

삶은 감자 맛지게 먹었다.

 

돌아오는 길 

아랫쪽 경로 찾아 

차룡단지 건너 봉암갯펄 지나

봉암해안로 둘러서 

산호천변으로 집에 도착했다.  

한짐 찬꺼리 메고 오니

아내는 웃음으로 반긴다.

온몸이 붕대 칭칭 감은 몸으로

정을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