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성어 200선-3
101. 得롱望蜀 - 농 지방을 얻었으니 촉나라도 욕심난다. 인간의 탐욕은 끝이 없다. (득롱망촉) 102. 刻舟求劍 - 배에 흠을 내어 표지를 새기고 칼을 구한다. 사물이나 시대적 변화에 둔감해져 깨이지 못한 둔감함을 일컬음 (각주구검) 초나라 사람이 배를 타고 가다 보검을 물에 빠뜨리고 물에 빠뜨린 뱃전에 단검으로 표시해 두고 한참 강을 내려온 다음 나중에 뱃전아래 물속에서 보검을 찾는 어리석음을 나타낸 말 103. 完璧 - 흠잡을 데가 하나도 없는 아주 좋은 구슬. 완전무결함 完璧歸趙(완벽귀조)라고도 함 (완벽) 조나라 혜문왕은 천하제일의 명옥 和璧(화벽)을 국보로 삼았 다. 진나라 소왕은 화벽을 탐내어 구슬을 가져오면 쳐들어가지 않고 15성을 바꾸자고 하여 인상여가 사신이되어 가져왔다. 소왕은 가져온 구슬을 보고 15성을 떼어 주겠다는 약속의 말 을 꺼내지 않는 지라 옥에 조그만 흠집이 있으니 이를 보여주 겠노라고 화벽을 받자 나를 조나라로 돌려보내 주지 않으면 구슬을 머리로 박아 부셔버리겠다고 하여 그 자리를 모면하고 화벽을 조나라로 다시 가져오게 되었다. 104. 和璧 - 和氏之璧 의 준말 중국의 명옥인 화씨의 옥. 뛰어난 사람이라도 그 뒤어난 점을 인정받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란 (화벽) 점을 일컫는 말, 卞和라는 사람이 옥을 발견하여 왕에게 바쳤 으나 한 번은 왼발을, 다음 왕에게는 오른발을 잘렸으나, 다음 대를 이은 문왕은 이를 국보로 삼았다. 105. 尾生之信 - 우직한 사람인 尾生의 믿음이란 뜻으로 고지식하고 융통성이 없어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사람을 일컫는 말 (미생지신) 노나라 미생이라는 사람이 사랑하는 여인과 다리밑에서 만 나기로 약속하고 다리 밑에 가서 기다렸으나 나오지 않아 계속 기다리다 비가와 물이 불어 물에 빠져 죽었다. 106. 立石矢 - 서있는 돌에 꽂힌 화살, 굳은 일념을 가지면 안되는 일이 없다. 金石爲開라고도 함 (입석시) 한나라 명장 이광 명산에서 잠자는 호랑이를 맞히려고 쏜 화살이 다음날 바위에 꽂혀 있더라. 다음날 아무리 활을 쏘아도 화살은 꽂히지 않더라 107. 千里眼 - 천리를 내다볼 수 있는 눈 보지 아니하고도 먼 곳의 일을 안다는 뜻 (천리안) 108. 鐵面皮 - 쇠로 만든 얼굴 뻔뻔스럽고 염치를 모르는 사람 (철면피) 109. 靑雲直上 - 푸른 구름이 곧게 올라간다. 사람의 직위가 빨리 올라간 다는 뜻, 빠른 성공 (청운직상) 110 貪天之功 - 하늘의 공을 탐낸다. 남이 세운 공을 자기가 세운 공으로 훔친다는 뜻 (탐천지공) 111 彌縫策 - 헤어진 곳을 기우듯 빈자리를 메꾸는 방책, 부족한 것을 일시적으로 보충하는 임시방편 (미봉책)
112 傍若無人 - 곁에 사람이 없는 것처럼 행동한다. 남의 형편은 아랑곳 하지 않고 제멋대로 행동하는 거만함과 무례함을 일컬음
(방약무인)
113 巧言令色 - 남의 비위를 맞추며 아첨하는 말과 눈에 잘 보이려고 곱게 꾸민 낯빛 . 소인배의 교묘한 수단과 아첨을 뜻함
(교언영색)
114 季札掛劍 - 계찰이 칼을 걸어놓았다. 신의를 굳게 지키는 일의 비유
(계찰괘검) 오나라 계찰은 재상이 되어 외국을 두루 돌아오니 왕은 죽고 없었다. 돌아와 묘앞 나무에 보검을 걸어두고 말없이 떠났다.
115 脾肉之嘆 - 허벅지에 살이쪘음을 한탄한다. 실력을 발휘할 기회를 얻지 못한채 세월만 보낸다는 뜻 유비의 말
(비육지탄)
116 逐鹿 - 사슴을 쫓는다. 사슴은 황제를 뜻함. 정권을 놓고 다툰다.
(축녹)
117 打草驚蛇 - 풀을 치면 뱀이 놀라 달아난다. 갑을 징계하여 을을 깨우 친다는 뜻
(타초경사)
118 敗軍之將 - 크게 실패한 일에 대하여 당사자는 이렇쿵 저렇쿵 할 말이 없다.
(패군지장)
119 好好先生 - 어떤 일이나 좋다고 하는 선생. 남의 일에 대하여 잘 잘못을 가리지 않음으로써 자기가 원망을 듣지 않으려는 태도를 지닌
(호호선생) 사람, yesman, 사마휘의 고사
120 畵龍點정 - 용을 그리고 눈동자를 끝으로 그려넣는다.사물의 가장 긴요한 부분을 끝내고 완성함 양나라 장승요 이야기 눈을 그려
(화룡점정) 넣으니 승천하더라
121 邯鄲之夢 - 한단의 꿈, 세상의 영고성쇠와 부귀영화가 잠시의 꿈처럼 덧없음의 뜻.
(한단지몽)
122 狐假虎威 - 여우가 범의 위엄을 빌어 다른 짐승들을 위협한다. 윗사람의 권위를 빌어 위세를 부린다는 뜻
(호가호위)
123 刮目相對 -눈을 비비고 서로 대해야 한다는 뜻. 남의 학식이 갑자기 높아진 것을 경탄할 때 쓰임
(괄목상대)
124 宋襄之仁 - 송나라 양공의 어진 행동, 쓸데없는 동정이나 세상 물정과 동떨어진 인정을 비웃는 데에 쓰임
(송양지인) 송 양공 군자는 남의 약점을 노려서는 안 된다. 비록 적이라 도 진을 갖추기 전에 치는 것은 비급한 일이다.
그러나 송군은 참패함. 이를 비웃어 하는 말
125 兎死狗烹 - 토끼 사냥이 끝나면 사냥개를 삶아먹는다. 쓸모가 있을 때 중용하다가 일이 끝내면 내버리는 인사의 비정함을 말함
(토사구팽) 高鳥盡良弓藏 (새를 잡고나면 활을 쳐박아 두고)
狡兎死良狗烹 (토끼사냥을 끝내면 사냥개는 삶아먹는다.)
126 項莊劍舞 - 항장의 칼춤, 겉으로는 웃으며 속으로는 악의를 품는 것 항장에게 검무를 추다가 유방을 죽이라는 이야기
(항장검무)
127 風聲鶴려 - 바람소리와 학의 울음소리, 겁에 질린 사람은 하찮은 일에 놀란다.
(풍성학려)
128 群鷄一鶴 - 닭의 무리 가운데 한 마리의 학, 여러 사람 중에 눈에 뛰게 뛰어난 인물
(군계일학)
129 畵虎類狗 - 범을 그리다가 개를 닮게 한다는 말 대망을 품었다 하더라도 성취하지 못하고 중도에 하차하면 웃음거리가 된다는 뜻
(화호류구)
130 驕兵必敗 - 교만한 군대는 반드시 패한다. 어떤 일이든지 교만한 태도로 하면 실패하기 쉬우므로 겸손해야 한다는 뜻.
(교병필패)
131 和光同塵 - 빛을 부드럽게하고 티끌과 함께 지낸다. 지혜와 덕망을 감추고 밖으로 드러내지 않음이 참된 智者의 길이다.
(화광동진) 玄同-재주와 지혜를 숨기고 세상 사람들 속에 섞여 산다. 노자 제4장, 56장
132 效嚬 - 눈살 찌푸리는 것을 흉내낸다. 좋고 나쁨을 따지지 않고 마구 흉내내는 어슬픈 모방을 말함, 西施嚬目이라고도 함
(효빈)
133 投筆從戎 - 붓을 던지고 무예에 종사한다. 시대가 부르면 글을 읽다가 도 전쟁터에 나아가 나라를 지켜야 마땅함을 말함
(투필종계)
134 乘興來 - 흥이 일어 온다. 일시적인 즐거움은 오래가지 않는다. 기뻐 날뛰며 오는 것, 訪戴(방대)라고도 함
(승흥래)
135 匹夫之勇 - 한낱 미천한 사내의 용기 血氣만 믿고 날뛰는 분별없는 행동
(필부지용)
136 以心傳心 - 마음으로 마음을 전한다. 말과 글은 물론 깨달음으로 서로 의사를 전함
(이심전심)
137 笑裡藏刀 - 웃음 속에 칼을 감춘다. 겉으로는 미소를 뛰고 있으나 내심으로는 흉악한 생각을 있다.
(소리장도)
138 按圖索驥 - 그림을 조사하여 천리마를 찾는다. 생각하는 것 보다 보는 것이 이론보다 실천이 중요함을 말함, 卓上空論의 헛됨을 말함
(안도색준)
139 狡兎三窟 - 영리한 토끼는 위급한 때 도망할 굴을 여러 개 판다. 미래의 재난에 주의 깊게 대처하라
(교토삼굴)
140 三十六計 - 싸움에 졌을 때 도망함이 상책이다.
(삼십육계)
141 孟母三遷 - 맹자 어머니의 아들 교육을 위해서 세 차례나 이사함. 이웃과 주변 환경이 자녀교육에 미치는 영향이 많음
(맹모삼천)
142 董狐之筆 - 권세의 압력에 꺾이지 않는 동호의 직필 불의에 항거하는 용기를 찬양하는 말
(동호지필)
143 錦衣夜行 - 비단옷을 입고 밤길을 간다. 애써 이룬 일도 알아주는 사람이 없으면 헛수고임
(금의야행)
144 法三章 - 세 조목뿐인 법률. 백성의 생활을 얽어매는 복잡한 법률의 폐해 암시, 유방-사람을 죽인자는 사형, 사람을 다치게 한 자는
(법삼장) 유죄, 도둑질 한 자도 유죄
145 箕山之操 - 기산으로 숨어버린 소보와 허유의 절조, 富貴功名의 탐욕을 버림
(기산지조)
146 抱薪防火 - 섶을 지고 불을 막아낸다. 화근을 도려내지 않고 잘못된 일을 덮어두면 화를 입는다.
(포신방화)
147 管見 - 붓 대롱을 통해 하늘을 본다. 식견이 좁음을 비웃거나 식견을 겸손하여 이르는 말
(관견)
148 懷橘 - 귤을 품안에 넣었다. 지극한 효성을 말함 후한의 육적 고사 어머니 드리려고 귤을 가슴에 품어감
(회귤)
149 群盲象評 - 여러 소경이 코끼리를 평한다. 좁은 소견으로 사물을 잘못 판단한다.
(군맹상평)
150 黔驢之技 - 검주 지방에 나타난 당나귀의 재주, 기량이 모자람을 모르고 나서다가 욕을 보거나 별로 쓸모없는 시시한 재주를 비유
(검려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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