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사랑한 음악회
10.9.7 경남교원필하모니 정기 공연회를 보고 264
가을 바람 냄새
백로를 지난다.
하늘은 태풍이 청소해가고
선생님들은
초저녁 긴줄서서
푸른 제자들을 맞으러
반짝이는 악기들고
사랑을 노래했다.
참 고귀한 젊음
그들은 언제까지나 보석이기를,
보내는 신호
명작으로 선율을 보냈다.
참 행복한 연주홀
만남마다 진하고
삶의 기쁨이었다
감동이 염주처럼 꿰어
홀 안에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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