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25 마산대평생학습원 야생화반 덕유산 현장답사 264
심심한 사람은
전국을 이리저리
제 성미따라 뒤진다.
여유 쾌락 이름으로
자연을 닮고자
자연 지혜 배우고자
시간은 늘 나를 쫓으며
허리춤을 비집고 손을 넣는다.
하늘 지붕 구름 속 높이 찌르고
시원한 소망들 산정에 나르며
새론 친구들 맞이하는 기쁨
해보지 않은 사람 시샘이리라.
대한민국 가장 행복한
세상에서 가장 건강한
넉넉한 맘 평화로운 맞이
가장 여유로운 자랑이리라.
깃발꽂힌 등배낭에는
앙증맞은 종이 리듬을 타고
교수님 붉은 열정 고된 피로 쫓았다.
가슴 뻥뚤리게 아름다운 하루
구름에 쫓긴 오후 우기품은 찬바람
모자 날리며 하산을 재촉했다.
이구동성 하는 말
손 흔드는 야생화가 그리워
다시 한 번 더 와야겠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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