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22 창원시걷기 동호회 우곡사 용추계곡 걷기 264
숲속 역광에 빛나는 연초록
자연이 준 가장 아름다운 청초함일게다.
맑은 구름과 안개에
매일 새벽 세수하고
산뜻하게 함초롬히
먼지 목욕 끝낸 깨끗함
그건 참 고마운 순수미이다.
자여 저수지와 우곡사 계곡 머리 반짝반짝 낚싯군
짙은 그늘 두텁게
이파리마다 맑은 바람 부채질
숲속 저만치 새들 노래
풀잎 둥글게 풀벌레 목청 돋우고
자귀나무 자디잔 잎 꽃을 틔운다.
숲속 아름다운 잔치에
소풍나온 걷기 동지들
행복을 부르는 미소만 가득하다.
새파란 도랑물 우곡사 오르는 길
자여 동네서 출발하여
자여 저수지 둘러 돌아
우곡사에 인사하고
푸른 숲 알싸한 숲길
땀속 쉬엄쉬엄 고개를 넘고
용추계곡 빈 도랑가
어울려 점심 소풍 한가족이 되었다.
푸른 숲속의 행복 점심 먹이는 재미 친절함
새손님 자기 소개
인정 나누고 골짜기 가득
웃음 실었다.
용추계곡 이리저리 건너
새 역사(驛舍) KTX 번영 보고
창원대 와룡 주점에서
효진님 착한 배려 잔을 부딪혔다.
기념촬영 용추계곡 출렁다리를 건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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