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즈(Muse)의 부활
10.5.21 마산시립예술단 창작뮤지컬 감상 264
난 오늘 부처님오신날
첨으로 창작 뮤지컬을 보았다.
좀 고급 문화인 돼보고자
매달 빠짐없이 정기회원
3.15센타를 의무적으로 찾았다.
뮤지컬 기대 반 흥미 반
꽉찬 좌석부터 다르다.
한 작은 도시 40명의 교향악단
명성있는 새지휘자
악단 노조원과 갈등 벌어지고
못이긴 지휘자는 떠나고
서툰 동료 지휘자 옹립하였으나
음악성 결핍 사태 초래
결국 다시 그 지휘자 모셔서
연주자 오기 유발, 피나는 연습으로
교향악 연주대회에 입상
음악신 '뮤즈'가 부활한다는 스토리
마산교향악단의 내력을 보는듯
배우들의 활기찬 연기와 춤
대사로 부르는 노래
전개되는 장면의 연출
'신세계로 부터'
드보르작 9번교향곡이 혼을 뺏을 때
하얗고 붉은 안개
무대에 깔려 흘러내리고
멋진 색깔 극적 표현
숨 죽며 큰 박수로 화답했다.
새로운 시도 오페라
음악에 대한 열정
그게 밥보다 더 귀중한 자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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