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18 전안초 3회 졸업식 참가 264
세상은 어울림
사람은 무언가를 만들면
존속 여부도 확인하는 책임
운명처럼 지는가 보다.
그게 객관성 검증
제 과업의 미화
수려한 창의의 표현
시작과 끝 과정의 마디일 뿐
전안초 개교 성원 학생들의
세 번 째 결실의 배출
성공적 탄생을 본다.
역사의 순리를 본다.
신행 떠나는 상객처럼
그들과 함께 세상을 나서는
벅찬 안내인 축하의 손을 잡았다.
잔뜩 힘주어 용기를 불어 넣었다.
우렁찬 합주 소리에 맞춰
축하의 손뼉 길잡이 되어
영광스런 출발, 졸업의 기쁨을 심었다.
명품 전안의 역사를 또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