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만남 2/음악회감상

징글벨 페스티발

황와 2009. 12. 17. 23:44

                     징글벨 페스티발

 

                                                                                                     09.12.17 마산시립합창단 제53회 정기공연을 보고

 

 

성탄절 앞둔 3.15 아트센타

온 좌석이 자욱하다.

꿈꾸는 청소년들

부모따라 나온 아이들

주제가 구미에 맞다.

 

화음 저 구석에서

고양이 소리 울리듯

귀 기울여 혼을 뺏고

또 우렁찬 음향으로

소름끼치는 외침이 들린다.

 

김태희 자랑스런 독창

꿈을 버리지 말라는 당부도

웅혼한 목소리도

어린 청소년들에게

용기를 주는 무대였다. 

 

겨울옷 입은 아이들이

눈밭을 굴리며 놀이를 한다.

소리들이 눈사람을 만들고

산타크로스 선물이 된다.

동심의 울림으로

즐거운 표정을 선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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