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만남 2/고운사진첩

청계, 남계 서원

황와 2008. 8. 2. 18:44

 청계서원 - 탁영 김일손 서원

 청계서원 반송

 

                       己卯, 乙巳年이 끔찍하게 생각나네

 

 

 

 

영남 서도 유림들

송두리째 굴비처럼 엮어나간

역사의 큰 줄기에

여기 함양이

그 중심지였네

 

점필재(占畢齋) 김종직(金宗直) 선생,

일두(一竇) 정여창(鄭如昌) 선생,

탁영(濯纓) 김일손(金馹孫) 선생

그 절개와 결의 지킨

남계서원(藍溪書院),

청계서원(淸溪書院)

곧은 줄기 충성 정의

지리산 높은 마루되어 흐르네

 

 

 남계서원 풍영루 - 정여창 서원

남계서원

 거울 하늘 -  하늘이 사군자를 잘 쳤구나.

초록띠 - 시원한 색 초록, 변화의 의미를 읽는다.

호두 - 쌍동이 처럼 정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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