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義 자랑
안의 사람은
뼈대있는 사람들인가?
친구는 늘 그렇게
고향 자랑에
침이 마른다.
화림동(花林洞) 긴 줄기
서상, 서하, 안의
정자요 재실이라
거연정(居然亭), 군자정(君子亭),
동호정(東湖亭), 농월정(弄月亭), 광풍루(光風樓)
자연을 희롱하던 군자들인가
흐르는 물 지체 못해
연암(燕庵) 선생은 에너지 변환 공부를
일찌기 했구나.
머리가 맑아
썩 좋은 안의 사람들
연암과 물레방아 - 안의현감으로 나와 연암은 각종 실사구시 실천으로 물레방아를 만들어 이용하였다고 한다.
잔류 - 긴 줄기 실타래가 쏟아지는 듯
등 - 추억 ; 물레방앗간과 농기구 그리고 갑돌이와 갑순이 등불이 커 지지 않아 외롭다.
안의 광풍루 - 안의를 지키는 수호신 미친 바람이 아닌 자연의 빛가 바람이 안온하다. 거리는 온통 안중 천지다.
'고마운 만남 2 > 고운사진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남저수지 가을 풍경 (0) | 2008.10.02 |
---|---|
생초 조각공원 (0) | 2008.08.02 |
농월정,군자정,거연정 (0) | 2008.08.02 |
청계, 남계 서원 (0) | 2008.08.02 |
함양 정여창 생가 (0) | 2008.08.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