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11 학교장 경주 울산 연수에 참가하여
불국정토(佛國淨土) 토함산 등에
자동차 굴러 올려
신라 천년의 미소를
광채나는 이마와 함께
합장하며 바라본다.
풍경소리 맑게
바람 씻어가고
오색등 계절 잊고
숲속에 도열하여
나그네의 심심찮은
동자가 되는구나.
굽이굽이 나지막히
산줄기들이
엎드리고 낮추면서
동해의 해맞이를 준비하는구나
그 만큼 효험이 있어서 일까?
아니면 그 많은 마음이 기도해서일까?
오고 또 와도 늘 엄숙하게 우릴 맞는다.
부디 건강과 평화를 가지고서......
자동차가 줄지어선
우리 산업의 현장 울산
콘베어벨트에 차와 사람이 얹혀
기계처럼 오간다.
한국 자동차의 40년 역사가
세계적 며품이 되어 간다니
우린 모처럼 여기서 감동교육을 받는다.
마치 내 차처럼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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