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만남 1/국내외여행

선비의 고장 안동

황와 2008. 1. 4. 07:43

  08.1.3-4 마산교장단 안동연수 /264

 

1. 기간 : 08.1.3-1.4

2. 코스 : 마산역-중부내륙고속도-의성휴게소-남안동ic-안동댐-안동민속박물관(자강불식,스스로 강해지려면 쉬어서는 안된다-

            권영한)-안동물박물관 月映橋 - 간고등어 정식- 정부인 안동장씨 시비 -도산서원 -(퇴계종택, 퇴계묘)- 이육사문학관-

            경북산림박물관-한국국학연구원(유교박물관, 유성룡 특별전) - 이조갈비 석식 - 4 교장 퇴임축하연 - 

            갤러리 호텔 309호 숙박 - 하회마을(북촌댁, 삼신당, 양진당,충효당,만성대) - 마산 (석식) -해산 

           *  경북 문화관광해설사 박점석(010-9381-3771)님의 명 해설로 더 충실한 연수가 되었음.

 

우리 마음에 도포입고 갓끈매고

양반의 고장 안동을 찾아 나섰다.


낙동강 줄기 줄기 훑어쥐면

맨 상류 안동호 유역

우리 얼의 물줄기 수도되어

한국의 박물관이 되었네


찌든 책 냄새 향기되어 솟아나고

쾌쾌한 질박감이 문화되어 널려있다.

문화란 사람의 행동거지인가?

산천이 양반 선비 냄새로 당당하다.


옛 사람의 끈질긴 삶이

아까워 내버리지 못하는 옹고집

구석마다, 집집마다

내 영혼의 먼지를 떤다.


안동민속박물관

경북물박물관 

한국국학진흥원 (유교박물관)

경북산림박물관

이육사문학관

도산서원  그리고 

하회마을이  온통 민생박물관


먹고 사는 모습보다

그 큰 정신을 일깨워 왔던

옛 선인들의 흙냄새 나는 삶의 모습과

명당 찾아 제자 길러

한국의 얼을 만든

선조들의 걸어온 길이

가까운 듯 멀게만 느끼는

우리는 한국 안의 이방인들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