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8.3 주도 솔밭횟집, 재령군숭모비문 초안 협의했다./264
참석자 : 손님 : 허권수 박사, 함안 죽와 조문규
종인 : 웅호 대종회장, 동영 추원재회장, 일환 서울회장, 나, 장환 도유사,
병목 사무국장, 승호 유사, 병수 (계 10분)
장소 : 진동면 주도리 솔밭횟집
우리 시조공 할아버지 위대한 은덕
우리의 종맥이루나니
그 긍지 불러 일으킬 웅혼한 기운
비문속에 담기를 꿈처럼 기도한다.
그 글은 장차 우리 종친들의 머리속에 뿌려질
애족 에너지가 되리니
오늘날 한문학 대권위자 허권수 박사의 윤연(潤硏)을 거쳐
새로 태어날 주옥같은 문장을 아이들 눈빛으로 기다렸다.
진동만 바닷가 확트인 창가 앉아
서로 담소하고 권하며 자연산회 맛 씹으며
참여한 허권수 박사와 동행인 죽와 조문규 선인 합석하여
격려와 성업에 칭송해 주었다.
점심 먹은 후 정정한 모습으로
숭모비문 초안 내어 벽사 형님이 읽고
우린 엄숙히 경청하였다.
자연스런 조상의 정 뿌리교육으로 당위성 내밀고
후손들, 젊은이 수준에 맞게 이해하기 쉽게
비조 표암공에서 이어진후
덕관조 재령군의 소개와
이름있는 선조와 그 계파를 안내하였으니
어렵지 않고 쉬운 글이다.
모두 그 개략적 내용이 잘 되었다고 박수쳤다.
부분적인 것은 집안 어른들과 상의하여
자구 수정은 있어야 할 것 같다고 합의했다.
비문은 객관화를 위해 타성 명성인에게 부탁하는 것 맞다.
그게 바로 객관화 방법으로 지금껏 실시해 왔다.
대학자 함안 동향인으로 한문학 박사로
종전 경상대학교 한문학과 교수이시다.
손님 보내고 종인끼리 다시 한 번 더 읽고 검토한 뜻은
1. 경덕사에 모신 삼 선현에 대한 내용이 빠졌는데 들어갔으면 좋겠다
2. 문맥중 가정적인 표현보다는 긍정적인 서술을 했으면 하는 곳이 있다.
3. 경덕사 성역화 내용도 가미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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