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뜰 소식/재령창원회

재령이씨부산종친회 제62차 정기총회 병옥 회장 취임 축하.

황와 2019. 5. 19. 21:40

19.5.19 부산종친회 제62차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병옥 형 17대 회장 취임을 축하하였다./264

         동행자 : 충주 고문, 동영 회장, 병목 부회장, 장환 도유사 , 나 (5명)


찌부둥한 몸 깨워 차 몰고 나갔다.

어제 내린 비가 활짝 개었다.

오늘은 부산 종친회 정기총회 참석

우리 행사 참석에 대한 갚음하러 간다.

각지역 종친회가 어울려 주니 훨씬 좋더라.

우리는 다섯 종친이 참가했다.

부산 연산동 로타리 해암부페 주차장에 차 넣고 

부페에 올라가니 준비가 다되었다.

여러 지역종친회장과 고문들 만나서 인사나누니 

모두들 다 가깝고 얼이 통한다.

모두 아재비 형님 조카 아니면 손자다.

갑자기 인력이 작동하고 

여기저기 인맥이 끼어 가깝게 느껴진다.

지역종친회 총연합 회의를 하는 분위기다. 

대종회를 비롯하여 

서울, 대구, 창원, 진주, 청도, 영양, 영해, 함안, 남양주, 

사목회, 율원회, 청장년회, .....

모두 내빈이고 손님이고 회원이다.

부산에 사는 집안 형님과 고향 족제, 종매, 아지매들까지 

반갑게 만나니 고향 온 기분이다. 

오늘이 특별한 것은 차기 회장에 병옥 형님이 내정된 터였다.

반가운 진주 동산 고향 이웃집 형님 회장 취임을 축하해 주었다.

수십년간 부산종친회 수석부회장으로 봉사한 터였다.

그리고 6년간 진력을 다한 점회 회장의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하고

더불어 후손으로서 조상의 유적과 전적을 찾아 헤맨 노력으로 

훌륭한 선조의 역사를 파고든

이만섭 옹의 '식성군 이운룡 장군' 발간 기념식이 매우 특별한 이벤트였다.    

그 진행 사항을 기록해 본다.






현인 부회장의 사회로  민호 아재가 개회선언을 하고 

국민의례로 다 함께 애국가 1절 부르고 

선조에 대한 묵념으로 애족숭조심 일으키고 

점호 회장의 내빈소개로 

이상환 경주이씨 수석부회장외 세 분, 

웅호 재령이씨대종회장, 동영 추원재종회장,

갑주 근재공종회장, 일환 서울종친회장

재홍 서울종친회 사무국장

병기 청도종친회장외 세 분, 

나  창원종친회장외 두 분

병수 진주종친회장과 두 분

돈 석계 종손과  훈 영해종친회장 

동명 함안종친회장

장환 경덕사 도유사     


임원소개로

문호, 상희, 성호 고문과

균석, 병석 자문위원

현지 사목회 회장,  민호 율원회장

동진 마진종친회장

승호 생원공종회장

재학 청장년회장

충목 기목종목회

균태 아라산업 사장

석문 연제구청장

희섭 부산 새 사무국장도 마진 출신이다. 


    



14년간 사무국장으로 근속하다가 퇴임하는 

길수 님에게 공로패를 수여하였고 

장학금을 대학생 2명에게 백만원씩 지급하였고 

점호 회장의 이임인사로 6년간 정성을다해 하신 일

헛되지 않음을 박수로 축하해 주었다.


내빈축사로

이상환 경주이씨 대종회 수석부회장이

한 뿌리에서 갈라진 시조에서 제41세손인 재령군 할아버지

이래 서로 잘 어울리며

회장은 합천이씨 종친회가 동일 날짜이므로 그쪽으로 가시고

자기가 대신 나왔다며

경북 기계면에서 88세 춘포 덕우공 생자 행적비 제막식이 있어서 

참석한 결과를 예를 들며

종친회를 위해 공헌한 결과가 돈목한 모습으로 나타난다며 

종친회 번영을 축하해 주었고 함께 협조해 나가자고 했다.  

웅호 대종회장의 부산종친회 총회 축하와

대종회 경덕사 성역화 사업으로 집을 지은 것 보다  

네분 선현을 배향한 일이 더 뜻있고 

추원재 개축제로서 시사때는 새 건물에서 시사지내겠다고 함


일환 서울종친회장은 작년도  식성군 전서발간에 이어

올해 또 식성군 이운룡장군 을 발간하여 

우리 선조숭조 를 기록으로 남기는 역사에 감사하고 

재령이씨 찬가를 공모하고자 하니 6월 말까지 많이 응모해 달라 


    


윤섭 감사보고 , 종무보고, 결산보고를 마치고

회장이 주관하여 결산승인 건 무사히 통과 

임원개선 건은 상희 전형위원장이 나와 

선정에 따를 절차 소개하고 

이사회에서 회장은 병옥 수석 부회장을,

수석부회장으로 재철 부회장을

감사는 윤섭과 재희 종친을 지명했고

본인의 승락을 얻었다고 하고 

추인해 주기를 박수로 추인

새 임원을 불러내서 인사시켰다. 

가족이 꽃다발 증정으로 축하해 주었다.



병옥 17대 회장의 인사로

정성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말씀과 

40여년 종친회에 참여한 결과 

2012년 문호 회장의 업적을 일일이 소개하였고

현 점호 회장은 6년간 모든 행의를 모범을 보이며 

사비 출연과 사무실 개조, 경덕사 출연금 거금 제공

부산청장년회 결성 등 활발한 활동을 구축한 

종친회 진흥에 특별히 기여한 공적이 많다고 소개하였다.

전임회장에게 공로패를 증정하고 

예산안 심의로 연간 약 3000여만원 예산이 통과되었다


    


다음은 식성군 이운룡 장군 출판기념회를 이었다.

만섭 편집자가 여든이 넘는 노구에도 

전국 유적지와  해군사관학교와 각연구기관

자료를 수집하고 연구논문을 분석하여  

필생의 선조 숭앙 사업을 정성을 쏟았다며 

우리 종중 집집마다 많이 읽혀 

훌륭한 선조의 얼을 길러 주기 바란다고 했다.

축간사로 점회 회장이 

작년도 병은 종인이 쓴 '이운룡장군전서'를 발간 배포하였고

올해 만섭 고문이 쓴  '식성군 이운룡 장군'은 사비로 

만섭 고문님이 발간한 것을 배포할 따름이었다.

필생의 일로 조상의 길을 밝히신 만섭 고문님에게 감사드리고 

박수로 칭찬하였다.


만세삼창은 문호 고문이 함께 만세불렀고 

찬조금 발표로 일일이 성금을 소개해 주었다.

어쩌다 놓친 화환을 못 보낸 것이 미안하다.

행사 오가는 것도 결국은 품앗이다.



간담회는 부페음식으로 간단히 마쳤다.

감기 증세로 들깨죽 한그릇으로 때웠다.

마치고 일일이 선물보따리 발간 책자 들려서 

다정히 배웅해 준다. 

우리고향 동네 정도리, 아랫골 중촌 살던 

아지매 누이, 동생들 만나니 만갑다.

동산 마진 성재공 후손들끼리 

병옥 회장과 어울려 기념사진 촬영했다.

한 고향 종형제가 부산 창원 양지역 회장이라 

받은 꽃다발을 내게 건넨다.

영광스럽게 받아왔다.

부산종친회 영원히 없어지지 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