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보건소 청량산 건강걷기대회 참가

17.6.26 길사랑회 10명 마산보건소 주관 건강걷기대회 참가하여 청량산 임도걸었다./264

마산보건소 건강하자고

시민들 청량산 둘렛길 걷기

10시경 임도에 모였다.

길사랑 회원 10명 월영동에 붙었다.

금주, 금연, 영양, 운동하자고 

건강 4대원칙 조끼까지 입고 

시민건강운동 우리가 선발대다.

10여년 걷기운동 그들 목표 효시다.

얼마나 많은 회원들이 숲속걷기로 

병은 나아지고 면역성 길러 

행복한 시민 운동에 동참하고 있는지 

우린 길사랑으로 건강 보국 역군이 되었다.

물 한 병 도시락 하나 받고

몸풀이 체조 유연해 지고

거룩한 뜻 신나게 동참했다.

함께 사진 찍고 

벚나무 숲길을 향하여 출발

여인네들이 주된 참석자

구비구비 오르내리며

약 4.5 km 왕복 

총 9km 13,500보 걸었다.

정자에 올라 마창대교 흐르는 곡선 보고

청량산 정상에서 내려오는 고개

정자에 앉아서 충무김밥 맛나게 먹었다.

앉아서 괴팍스레 3,6,9게임하며

녹슨 총기 자꾸 틀려 웃음 바가지다.

백발 머리 쥐가 난다.

재미있는 오락 프로 그래도 젊다.

다시 반환하는 코스 

앞서 간 사람들 이미 어디갔는지

길가에 새어버리고 없다.

우리들 늙은이들만 길바닥 쓸며

싱글벙글 폼잡고 왔다.

이미 모두 떠나간 길을

푸른 나무 그늘이 시원하다.

오늘 또 한 자루 건강 담아 실었다.

걷기 운동

새삶을 닦는 참 좋은 운동법이다.

우리 동호회엔 예전 환자들이 

새순처럼 돋아나고 있다는 걸 

아는 사람은 다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