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6 오늘은 큰 기쁨 받았다./264
기다려 보지 않으면
기쁨이 없다.
기다림은 늘
그리움이 된다.
그 긴 울림
가지끝에 바람 불어도
잎사귀에 빗방울 떨어져도
울어대는 귀또리 작은 소리에도
깜짝깜짝 스스로에 놀란다.
혹시나 바람 불세라
혹시나 감기 들세라
사람은 기쁨이 달아날까 봐
즉시 두려움을 낳는다.
어미는 기쁨의 눈물을 보였고
난 감사의 축하를 주었다.
기다림은 그렇게
기쁨도 배달하고 두려움도 보냈다.
13.2.6 오늘은 큰 기쁨 받았다./264
기다려 보지 않으면
기쁨이 없다.
기다림은 늘
그리움이 된다.
그 긴 울림
가지끝에 바람 불어도
잎사귀에 빗방울 떨어져도
울어대는 귀또리 작은 소리에도
깜짝깜짝 스스로에 놀란다.
혹시나 바람 불세라
혹시나 감기 들세라
사람은 기쁨이 달아날까 봐
즉시 두려움을 낳는다.
어미는 기쁨의 눈물을 보였고
난 감사의 축하를 주었다.
기다림은 그렇게
기쁨도 배달하고 두려움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