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선생님
2008.11.24 사랑하는 선생님을 만나며
검정색 곱게차린
예쁜 두 선생님
누구나 어깨 두드리며
지켜보는 즐거움은
긍정주의 내 기준 탓일까?
새 학교 열면서
당당하게, 용감하게
열심히, 너무나 열심히
자신을 사랑해준 덕분에
나는 오늘
기분좋은 저녁을 샀다.
사람을 사랑하면
이런 기쁨을 주는구나.
서로 믿고 기다리고
정성을 다하면
장차 큰 기둥이 될 것을
교육이란 사업으로
인연을 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