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세계를 이을 손자 재현이
오늘 을사년 해넘이 하는 날
마지막을 장식할 늘푸른초등학교 제 22회 졸업식
할배 할매는 초등학교 6년간 졸업장 받은 손자를
누구보다 크게 박수치며 축하한다.
오로지 한놈 낳아 잘 기르자고
지금껏 정성을 다해 키워준 애비 어미에게도
수고 많았다고 위로하고
그를 올바르게 가르쳐 준 선생님과 학교
그를 동무해준 친구들 모두 고맙고 축하한다.
외동으로 자라서 약하고 여리게 컸고
한 아이에 올인한 애비 에미에게
그간 맘고생 온 국내외를 데리고 다니면서
현장학습으로 생각을 넓혀준 그 노력
또 이리저리 이사 다니면서도
아이에게 꿈을 키워 준 정성
더 자라면 밑거름 되어 잘 커 나갈 것이다.
우라는 멀리서 용쓰며 가보지 못하고
축하하는 것이 미안하지만
더 큰 의미가 숨어 있기에
초등학교 졸업과 늘푸른중학 입학 축하금만 보냈다.
부디 몸도 건강하고 생각도 정의롭고
마음도 건실하여 누구와도 경쟁에 쓰러지지 않는 저력 길러서
튼실한 자손이 되기를 빌어본다.
사진을 보니 부모 외조부모까지 축하했으니
외로운 졸업식은 아니었구나.
제법 4각모까지 쓰고 졸업법복까지 입었으니
제법 대견하다.
부디 초등교육을 바탕으로
중고대 열심히 게으름없이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



추기 : 오늘은 모전이 대구 고니 사서 보냈고
밤에는 재령종친 5인이 만나
한해 망년의 의미를 회식으로 나누고
검산재 개축사에 대한 발전방안도 논의해 건의했다.
오늘 병학 종제와 관호 종인이 자담해 주니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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