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11.1 아들 산 집으로 이사 입주하고, 세호 걸어서 외갓집 다녀가고, 밤엔 산호천변 걸어서 체력 보강했다./264 엄세호 걸은코스 : 반송동 노블아파트-팔룡동-구암동-합성동-양덕동 신성아파트(11km 걷기) 밤길 산책코스 : 산호천변 데크길과 체육공원 운동하기 5,425보 4.6km, 1시간 아들 이사 새집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미켈란쉐르빌 A동 호 |

하나 아들 집없이 전세집 빙빙 돌아다니다가
십수 년 만에 겨우 집 대출 받아 사서 오늘 이사하는 날
부모는 아들집 이사에 신경은 쓰지만
멀리서 오늘 비가 안오기를 또 무사하기를 기도처럼 빌며
부정 탈까 봐 근신하고 조신하며 하루를 지냈다.
걸거칠까 봐 가보지는 못하고 전화로만 확인한다.
저녁무렵 무사히 잘 마쳤는지 전화로 수고했다고 전화하고
오늘 제집 사서 들어가는 입택 시
조금이라도 불길해질까 봐
고종 소원에게 물어 향목 5만원 주고 사서 말려두었는데
부쳐준다는 것이 그간 내왕이 없어서 마른 장작향으로 남아있고
삼살 방위나 대장군 방위로 이사 가는지?
어미는 무척 고심하고 일일이 운신을 일러주었다.
하도 여러번 이사를 다녀서
2`3년마다 옮겨다니며 이사를 했으니
이사비, 복덕방비, 버린 세간들 보태면
집값 몇 채는 버린 셈이고
귀경 후 처음 집 사라고 권했던 일부터 생각하면
그때 샀더라면 지금은 아마 5배 수익은 올랐을 텐데
사업도 제 운, 재산도 제 운, 때가 되어야 이루어 진다는 걸 느낀다.
오늘 오후에 난데 없이 세호가 외갓집에 왔다.
반송동 집에서 양덕동 우리집까지 약 11를 걸어서 왔다.
외손자 평소 몸이 거대하게 커서 위험할 만큼 비만증이었기에
운동하라고 아무리 이야기 해도 몸을 잘 움직이지 않던 놈이
오늘은 먼길을 걸어서 여기까지 왔다니
할미도 나도 놀라며 반겼다.
줏대있는 행동으로 걱정하지 말랬지만
걱정스런 고집으로 자신의 길을 개척하고 추진하려는 계획을 듣고
우리 노년들은 걱정했으나 자기는 무덤덤하고 걱정말란다.
이제 내년에 군대에 자진입대할 거라면서
몸을 관리하느라 몸무게를 7KG 이상 줄였다니 대단한 복안이다.
오늘보니 얼굴이 홀쪽해졌고 의지가 강하여
할미는 살뺀용기를 고맙게 생각하고 용돈 20만원을 주니 입이 벌어진다.
꼭 저축해서 다음 전도에 쓰라고 일르지만 형보다 절약하는 생활을 한단다.
집에와서 저녁이라도 해서 주려했지만 다이어트 한다고 안먹고 그냥 간다.
와서 할미 할배 핸드폰 다 조정해주고 손흔들며 저녁녘에 보냈다.
갈 때는 시내버스 타고 갈 거라고 했다.
전화로 확인하니 집에 도착해 있다.
저녁 먹고 다시 걷기에 나섰다.
아침엔 장보는데 자전거로 짐꾼노릇 수행했고
오전엔 김치담그기 재료 손질과 마늘 생강까기로 힘보탰다.
한쪽 팔 아프니 내가 안해 줄 수가 없다.
제법 두꺼운 옷으로 추위 대비하고
산호천변길 건강하게 걷는다.
오늘 11월 1일 첫날이라 한달이 훌쩍훌쩍 지나간다.
용감하게 팔 흔들고 걸어서 한바퀴 돌고나면
역전파출소자리 공원에서 가벼운 기구운동 마치고
돌아오다가 옛 윤우 고인이된 두발로의 부인 황경희여사 만나
그간 이야기 서로 나누며 대상아파트까지 배웅하고
집에 오니 5,400 보 적당한 운동 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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