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만남 3/산책로풍광

서원곡둘렛길 걷고 삼형제 종중사 협의

황와 2025. 12. 9. 19:21
25.12.9 산수벗 서원곡둘렛길 걷다./264
        코스 :  관해정-석불암-약수터-백운사-데크길-배드민턴장-공동묘지-성노원-봉서사-삼학사-송학정식당(추어탕정식)-
                   (시내버스)-마산여고-장군천변로-합포구청-폴바셋커피솦(삼형제 대담)-합포구청
        거리 시간  인원  : 8,227보, 6.9km,  (3.0시간 + 3.0시간), 5명 
        특기사항 :  겨울철 숲길 걷기 상쾌하고 추어탕 정식이 맛있었다.
                          사의공파 삼형제 모여 '모은공과 고려동'  책자 내용 검토 협의 약 3시간 대화했다.    

 

1.  서원곡둘렉길 시원한 산책

 

자유로운 친구들 기다림

1주일을 버티려면 만남을 싹틔운다.

가장 평화롭기에 그리움이 되었다.

덕암 친구가 서울 아산병원에 갔다가 내려왔을 건데 

어떤지 궁금하여 맨먼저 소식을 묻는다.

아침 추위 대비하고 105번 버스로 올라간다.

관해정에 도착하니 춥다고 관해정 대문간에 붙어서 있다.

반갑게 인사하고  묻는 말이 안부 확인이다.

다녀왔으되 다시 서울 한번 더 가야 주치의와 만담한단다.

결국 지난주에는 검사만 해놓고 왔단다.

세포 검사까지 했다니 매우 깊은 수준이다.

그의 자식 사위가 의사인데 그래도 걱정이 많다.

다섯 친구 몰고 고샅길 올라가며 

이런 저런 이야기 속에  고통없이 올라간다.

이제 단풍은 모두 다 말라 떨어지고 

알싸한 한기만 몸을 감싸지만 

그래도 걸으니 속으로부터 몸이 데워진다.

석불암에 올라 자판기 커피 뽑아 먹고

석정에 앉아 양지 바른 볕에 이야기로 쉬었다. 

주로 서울 아산병원 검진 이야기가 주요 주제다.

이제 아무걱정 말고 이렇게 걸으면서

기쁘게 만나는 것이 최고의 만병통치약이란 걸 

겸손하게 여기면서 살자고 했다.

날씨가 찹다고 햇볕을 자꾸 찾는다.

약수터 위 벤치에서 잠시 쉬고 

금방 일어서 양지쪽을 향해 양지쪽 도랑가 데크길 내려왔다.

넓다란 쉼터에 와서 또 앉아 쉬고 

다시 숲속 오솔길따라 내려오다가 

오늘 점심먹을 식당으로 넘어오고자 

산등성이 넘어서 공동묘지 지나서 

성로원 뒤로 내려와서 

산과 접하는 도로를 따라 걸어오면서 

무학산봉서사라는 봉이사는 절을 지나서 

천태종 중심사찰인 삼학사를 지나고 

바로옆 송학정 식당에서 추어탕정식을 주문하여 

소줏잔 부딪히며 건강 빌고 

맛있는 추어탕과 반찬이 아주 맛있고 깔끔해서 

매우 맛집으로 각인했고 손님들이 많아서 

기다리는데  시중드는 손이 모자라서

우리가 치워 가면서 자리를 차지했다. 

먹고 나서도 정말 딱 맞는 노인밥상이었다.

먹자마자 난 다음 약속이 있어서

먼저 시내버스로 헤어졌다.

오늘 걸은 거리 8천보 딱 알맞은 거리 활동 잘했다. 

 

  

 

 

 

석불암 고무장갑의 시위

 

 

무학산 봉서사(鳳棲寺)

 

2. '모은 이오선생과 절의의 상징 고려동'  원고 교정안 배부 및 삼형제 협의 

 

요즘 나이가 드니 하루 일정 1개 이상 가지면 번거로와 진다.

그러나 내가 맡은 역할 때문에 성재공파 삼형제인 벽사 육사 향산 삼형제 

오늘 2시에 해안대로가 커피솦에서 만나자고 약속해 두었다.

마산여고에서 버스에 내려 장군천을 따라내려오는 길 

멀 것 같았는데 내려오니 잠시 합포구청 지나고  폴바셋 카페에 먼저 도착했다.

바로 들어오자마자 주문을 해야 할텐데 한번도 내가 주문한 경우가 없으니

오늘은 내가 한턱 쏘자는 의미로 카드로 주문해 보니 

별것 없이 주문이 된다.

그러나 더운것 주문한다는 것이 찬 것을 주문해

사과쥬스 내가 그걸 먹고 만다.

 

오늘 의논하자는 것은 모은선조의 절의정신과 고려동의 종중사를 

모전의 동생 이호섭 박사가 편저한 초안을 

교정본을  사의공파 우리 삼형제가 읽고 교정해 달라는 내용으로 

함께 삼형제가 서로 이야기하고 예전 선현들의 겪은 이야기 듣고 

또 고쳐야할 잘못된 역사 열거해보고 

이야기속에 우선관계가 어긋난 내용을 서로 이야기로 

여인들 우물가 이야기처럼 나누었다.

선조의 역사이야기가 자료가 없어서 못 쓰고 

전해오는 전설같은 이야기로서는 보증이 없어 못 내놓고 

순리대로 역사의 줄을 세운다고 하드라도 

그 역사적 증빙자료가 없이는 한갖 허구밖에 안되니 

참 조심스럽고 주장하기 어렵다고 자평했다.

그러나 읽어보고 과거 숨겨진 이야기들이

조선왕조실록과 승정원 일기 등에서 

당시  왕과 관리가 경연으로 강의하고 배우는 과정과 

임금의 분부를 받아들이는 엄정한 군신문화를 통해서 

우리 선조들이 충절과 효행 정성과 학문을 알 수 있고 

우리 모은 선조이후 후손들의 활동과 그 연비가의 인척관계를 통해서 

우리 성씨의 기질과 곧은 품성 높은 학문을 느낄 수 있었고 

우리의 뿌리로 이어지는 종중사 정리를 바르게 차세대를 위해 정리하자는 목적에 

우리 종인중에서 조금더 지식자층에 속하는 우리가 노력해야 한다는 결론으로 

삼총사 삼형제 의견을 모으고 헤어졌다.

좋은 원고 교정으로 다시는 고치지 않는 정론 정본이 되기를 희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