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12.2 산수벗 서원곡둘렛길 싸늘한 날씨 단풍진 서원곡 걷기/264 코스 : 관해정-서불암-약수터-백운암-데크길-원각사-관해정-한양설렁탕-임항선-동중 입구 거리 시간 인원 : 10,580보, 8.9km, 2.5시간, 산수 4명(덕암 진료 결) 특색 : 걷는 코스 중 단풍 붉은 풍경 온 맘을 빼앗는다. |

10월 상달 선조 만나러 다니느라 두 주간 시사 지내러 다니다가
조금 마감이 되어갈 무렵 걷기 빈약 체력 앙가슴이 아프다.
그러나 친구 만남이 그리워질 때
기다리던 걷는 날이 차운 날씨에도 반갑다.
오늘은 서원곡 둘렛길 걷기 가 날 해방의 날이다.
아침 나갈 때는 제법 찬바람에 마스크 끼워 나갔으나
햇살 퍼지니 양지쪽이 그립고 넉넉한 친구 반갑다.
기온이 내려가니 피부를 압박해 걸을 때마다 혈압이 솟는 듯
가슴앓이 증세가 더 도드라진다.
그래도 걷는다는 것이 힘을 주고 에너지 지핀다.
관해정 은행나무 노란잎 모두 다 떨어지고 나목 그대로다.
오늘 따라 은행나무 가로수들
지난밤 밤바람에 도로 길섶을 노랗게 흩어놓았다.
아침 만날 때부터 집에 가는 도중 달력을 수집해 가야겠다고 생각난다.
무학산 기슭 자락길 붉고 노란 단풍 마지막 칼라를 멋지게 베푼다.
역광에 빛나는 잎맥 밝은 적색 아름답고
마지막 늦은 단풍잎 서원곡을 붉게 물들였다.
석불암 커피 한 잔 뽑아 먹고
보살 김치담그기 강의 듣고
석정자에 앉아서 내 단감 열심히 씹었다.

다시 약수터로 올라가 사방 찬바람 불어대니
그늘 벤치가 더 추워 바람에 쫓겨 내려오고 만다.
결국 백운사로 내려와 양지쪽 데크길로 도랑따라 내려오다가
양지쪽 벤치에 앉아 간식 나누어 먹고
원각사를 관통하여 관해정 지나 굴다리 통과하고는
한양설렁탕집 꼬리곰탕 소줏잔 부라보하고
하얀 국물에 국수말아 먹으며 마지막 우정 즐겼다.
또 맛있게 먹고나서는 뿔뿔이 헤어지며
다시 만나길 기다린다.
난 목표 걸음수 모자라 임항선까지 내려와
회산교 시장통 새마을 금고에서 달력 하나 얻고
마산역앞 농협에서는 배부일자가 12월 4일이고
무학신용금고를 둘러 달력 하나 얻고서
오늘 산수벗 걷기 1만보 목표 완수하고
넉넉한 걷기 마감했다.
걷는다는 것은 새 에너지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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