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만남 3/산책로풍광

가을 냄새 체증한 밤길 쓸쓸함

황와 2025. 11. 10. 20:09
25.11.10 산호천변둘렛길 밤길 걷다./264
         코스 : 전과 동
         거리 시간 :  6,357 보, 5.3km, 1 시간, 혼자

 

 

오늘도 모전과 점심식사 하며 그의 애족심 읽는다.

고향을 사랑하고 고향의 역사를 사랑하고  고향인을 사랑한다.

'함안의 인물과 학문(X), 함안문화원 발간 책을 한권 선물한다.

함안의 세거성씨 성산광평이씨 인물사가 다 드러났다.

이 책을 받자마자 대강 한번 훑고 나니 함안의 역사가 읽혀진다.

검암 동지산마을 성산이씨 집성촌 사람들의 족보를 읽었고 

그분들의 공적과 인물사 그리고 주변 인물들로

우리 선조들과의 관계도 자연히 드러난다.

함안에 우거하는 대성들은 우리 재령이씨와 관련없는 성이 없다.

우리 선조의 거룩하고 위대한 조상이 함께 살아왔던 터전이다.

오늘은 함안 인물사를 공부했다. 

 

저녁 먹고 의무적으로 밤하늘을 나간다.

깜깜한 하늘에 별들이 총총하다.

제법 싸늘하기에 두터운 옷으로 무장하고 

목수건, 마스크 다해도 윗몸이 썰렁하다.

자연히 추위를 느끼니 걸음이 빨라진다.

선뜩선뜩 걸으니 데크길이 금세 자라진다.

매일 만나는 인천이씨 청년도

반환점 오호교 돌아 올라올 적에 만난다.

통합교에 올라와서야 조금 열이 난다.

체육공원에서 전종목 일백 회 순환하고 

돌아올 적에 밤길에 팔올리기 체조하고 완수했다.

오늘은 상쾌함보다 쓸쓸함을 느끼게 하는 호젓함이었다.

6천 5백보 5km 거리 1시간 동안 조용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