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만남 3/산책로풍광

산호천변 풀숲길 밤길걷기

황와 2025. 8. 18. 21:30
25.8.18 산호천변 저녁길 한바퀴 거닐다./264
        코스 : 집-통합교-한일교-율림교-오호교-율림교-한일교-통합교-체육공원-집
        거리 시간  :  5,315보 4.5km, 1시간
        특색 :  걷는 길가 잡초들이 우거져 길을 점령해 온다.(여름풀에 이길 자가 없다.)
                    벌초해야 할 계절인가 보다.     

 

무우 다리 만지러 풀잎이 달라든다.

 

종일 무더위 참느라 온 에너지 다 쏟고 

기진맥진 짜증난 하루 

조용히 달래려고 저녁길 나선다.

오늘은 유난히도 더워 부채 한개로 지낸 옛 선비들

그 참을성 어떻게 이겨냈을까?

종일 선풍기 겨드랑이 식히며 

할일도 못하고 잠도 못자고 온몸이 피곤한 하루였다.

나의 해방구는 저녁 먹고 난 후 밤바람 쐬러 나가는 것

선풍기 종일 돌리니 열을 낸다.

매일 걷는 코스 한바퀴 돌고

체육공원 운동기구 섭렵하고 

바람을 쐬니 더워도 걸을만 했다.

죽는 것도 유행을 타는지 성섭씨 모친상 부고가 또왔다.

내일쯤 조문해야 할 것 같다.

아이가 내 앞에 풀숲길 가는 모습 예쁘다.

오늘 성환국 성임순, 이차기와 통화하며 진외가 소식 듣는다.

그저께 성환욱 죽은 식장에서 못만났다.  

늦게핀 수국 두 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