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2.14 현곡과 만나 종사이야기 하고 칠원윤씨 시조및 충효공 묘소 방문하여 상장군공과 인연 찾다./264 면담 : 마산역전 할매낙지 점심후 경덕사지 교정안 협의 및 칠원 계내리 유원리 묘소 탐방 코스 : 마산역-실서공단내 홍포서원, 홍포사, 시조묘 - 유원 충효공 유원재, 묘소-마산 |
경덕사지 원고 초안을 내게 맡겨두고 기다려온 현곡
오늘 만나서 함께 이야기 나누자고 마산역으로 내려온단다.
12시경 시간맞춰 나가서 약속한 식당에서 기다렸다.
지난번 모인 식당이라 곧장 찾아 손을 잡는다.
서로 수고했다고 감사 주고 받으니
훨씬 더 배려하는 종친 사이 믿음이 깔린다.
약 600페이지 대작을 초안 잡아 인쇄소로 보내서
교정위원에게 줄 초안 원안을 다시 보내준단다.
이번에는 사적지 발간작업이 절차와 과정을 지켜 제대로 추진되는가 싶다.
먼저 점심시간대라 함께 식사부터 먼저하자고
맛있게 뻘건 낙지비빔밥 맛있게 비벼 먹었다.
지난번에 내가 냈다고 이번은 현곡이 기어이 산다.
식사 중 여러가지 추진 진행사항을 듣고
자리를 커피샾으로 옮겨 교정을 위한 기본 방침을 정하자고 하여
관향성씨는 붙여 써서 한 단어로 표기하고
한자 표기는 원자(본자, 정자) 중심으로 통일하여 표기하고
이름자 표기는 현 문법대로 성명은 붙여서 표기하자고 했다.
기타 몇 가지 아직도 명확하게 기술할 수 없는 사안은
최종적으로 다시 한번 더 고려하여 이번 기회에 기초를 마련해 주자고 합의했다.
제법 한참 이야기 하다가 중랑장 선조의 배경을 더 알아보고자
인근 함안 칠서 칠원에 있는 칠원윤씨 시조 묘소와 족보를 알아보고자
홍포서원, 홍포사, 시조공과 후손 묘소를 탐방하고 그 비문을 조사하고
다음 칠원 유동으로 이동하여 고려 후기 문하시중으로
5대 왕조를 보필한 문하시중 윤환 공의 지방문화재 ㄷ자 석축 고분 안내받아
묘지와 안내판, 정경 촬영하고 우리는 참배하며 유사 윤종태 님의 설명을 듣고
고려말 사각 석축고분을 둘러보고 그의 아들은 아래단에 역시 사각분으로 있었다.
묘소 아래에는 고려 문하시중 칠원윤공 휘 환의 신도비를 읽으며
최근에 우람하게 세운 대비로 그 속에 집안내력과 업적을 알수 있었고
우리의 주된 관점은 이 분의 따님이 우리 중랑장 할배의 배인이었는지를 확인하는게
우리 눈으로 밝히고자 했다.
그런데 대비문을 읽으며 점검하니 우리 족보상에 기록된 내용이 차질이 나고 있고
족보 토론도 자연히 좌절하고 말았다.
그러나 그 일이 아직도 추진 중이므로 정답을 줄 수 없으되
우리 선조활동이 정확히 철저하게 규정 지울 수 없는 귀책사유들이 있어서
무조건 일방통행으로 주창하거나 고집할 수 없다고 애로를 말한다.
어찌하였던 간에 우리 상고사의 정사를
이번에 확립해야할 임무가 우리 어깨에 지워진다.
안내해 준 윤종태님께 감사드리고
서마산 IC 입구에서 따뜻한 맘으로 현곡 보내주고
쓸쓸한 기분으로 귀가했다.
오늘도 약 4.5km 거리를 걸으며 답사하였다.
오늘 고맙게 잘 갔다가 왔으나
산중을 오르내리며 눈으로 얼음언 땅 미끄럼 속에 운동 잘했다.
아쉬운 점은 기대걸고 탐방했는데
그 기록에 우리 중랑장 할배 유적은 확인 불가한 점이 많다.
오늘 칠원윤씨 관리이사처럼 책임감있게 추진하는 열정이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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