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뜰 소식/재령창원회

추원재 시제를 위한 전일 점검 성묘

황와 2023. 11. 12. 22:22
23.11.12 추원재 시제를 위한 오집사 사전 성묘 행사
            사재령공, 영인이씨, 계은공 묘소 참배 

 

내일 시제를 앞두고 

오집사와 대종회 회장단, 종친회 열성 종인들

경덕사에 모여 서로 정식 굴신인사 나누고 

서로 소개하며 종인들 인사소개했다.

웅호 대종회장 일환 부회장  동영 추원재종회장

헌관으로 초헌관 영 마진 소암공 종손

아헌관  영식 서울종친회장 

종헌관  병화  사봉 송계재종회장

집례 국환 전 양산종친회장

축 경호 생원공 종친

그외 합류하여 함께한 인사는 

도유사 장환

부산종친회 승호 회장  병옥 고문, 병택 원로

창원종친회  나

밀양 검암 태호 종친 등

진주 마진 창환종친까지 

15명이 모여서 

시제 차질없이 엄숙히 본때있게 잘 지내자고 덕담하고 

숭조정신을 체험하자고 했고 

각자 역활을 잘 익히도록 연습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그리고 삼헌관과 몇몇 종인들

내차로 먼저 벽암산 사재령할머니 산소부터 참배하고 

감모재에 들러 거미줄끼인 쓰러져가는 폐허 

정말 허망한 모습 가슴으로 전해진다.

참으로 불쌍한 후손들이다.

인근 종중토지 지번 확인하고

빈집 처리방안도 눈으로 확인했다.

감모재앞 밭에는 겨울 감자가  푸르게 자라고 있다.

지금은 태호 아재가 가꾼단다.

산소에 올라 방초에

도둑놈도깨비 바늘

바지자락에 다 붙었다.

돌아와 다시 조음산으로 올라 

덕대산 기맥이 흐르는 방점에 

사재령공 나서서 큰시련 억지로 화평스러움 즐겨준다.

 

오늘 시제 리허설하러 나온 사람은 

감사하고 감사한 사람들

저녁은 생고기굽고 즐거운 순파극

온갖 안부 시끄럽게 주고 받는다.

참아름다운 문화전파다.

마지막 사재령공과 계은공 부자 인사드리고

검은 저녁 밀양에나가서 저녁먹고

내일을 위하여 내차로 벽사 향산 테워 주고 

나는 돌아왔다.

이런 정성으로 천여년 씨족의 역사는 이어져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