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0.14 창원종친 4총사 만나러 댓거리 라이딩하다. 코스 : 집-한일로타리-마산어항-해양누리공원-댓거리 화로애(저녁 향산)-뮤직인창원 관람-가고파국화축제장 준비-반환-집 거리 시간 인원 : 오후6시 20km, 3.5시간, 벽사,훼당 나 향산(4명) 특색 : 달포만에 서로 건강 확인 (향산 어깨통) 자전거 라이딩 만금을 얻은듯 잘 운동하다. 제7회 뮤직 인 창원 공연 관람 해양누리공원 가고파국화축제 설치중 누리공원 해안에 정어리 시체 부유물 썩는 냄새 비릿하다. |
무소식이 희소식이라
갑자기 향산 한테서 밥 먹자는 연락이 온다.
원래 바쁜 사람이 먼저 연락하는 법이다.
시간 많은 룸펜은 자꾸 다음으로 미루기 마련이다.
내겐 시간 포착 능력이 부족한 걸까?
일정 하나 잡기가 그리 어렵다.
자전거 탈 기회를 만들어 주어서 고맙다.
오후 5시경 출발하여 6시경 만난다.
서로 건강 안부 묻고 그간 자기 병력과
치료경력 이야기가 맨먼저 주제다.
4총사 모두 오래오래 만나자고 기원한다.
창원지역 재령이씨대종회를 이끌고 나가는 역군들이다.
추원재종회장, 경덕사 도유사, 대종회 사무총장, 난 무임소다.
댓거리 압구정 화로애점에서
쇠고기 구워 대접하고 소주 한잔 쨩 맞대니
서로 건강하기를 축원했다.
건강 이야기가 주제다.
난 생고기 구워 대령했다.
고기를 적게 먹으려고 택한 역할이다.
그러나 마지막에 많이 먹었다.
함께 이걱저것 이야기하다가
커피점 아메리카노 다 마시자니 시간이 많이 흘렀다.
모두 다 보내고 난 자전거 타고 반환했다.
해양누리공원에 뮤직 인 창원 행사
가수가 나와 신나는 카니발 음악 열창하고
사람들 손들고 박수쳐 춤을 춘다.
한참동안 보다가 거의 끝나감을 보고 출발했다.
주변엔 몇군대 노래하는 길거리 가수가 보인다.
다시 아직도 새파란 국화 모형 줄지어 설치했다.
계속 물주며 가꾸어 시기에 맞춰 꽃을 피울 요량이다.
자전거길을 막아 통행금지라
대로변 길로 나와 돌아온다.
그런데 해안가 바다에 허옇게 뜬 물고기 시체들
썩는 악취가 고약하다.
지금 건져올리는 중인 모양 현수막에 적혀있다.
작년도에도 거기에 정어리떼 몰려와서
썩어서 건져내는데 고생했었다.
빨리 벗어나는게 상수라 냄새를 버리고 다라났다.
마산어항부두 공원에도 노래하는 두팀이 있다.
오동천 해안공원에서 잠시 쉬고
산호천변을 따라 한일로타리 건너서
집에 돌아오니 약 20km 3.0시간 식도락 즐겼다.
모두 고마운 종친 인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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