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4.21 혼자 팔룡산 등산로 올라 용선대 둘러 내려오다/264 코스 : 집-정인사-Z등산로-능선쉼터-용선대-능선길-체육공원-혜성골프장-집 거리 시간 : 11,270보, 8.34km, 2시간30분 특색 : 오후 점심후 출발하여 시험하는 맘으로 산길 걷다. 내리막 급경사는 매우 부담스러웠다. |
나를 위한 시험 팔룡산 등산로
경사도 약한 곳 택하여 조심조심 걸었다.
정인사 골목으로 배드민턴장으로 오르니
도랑 철제구름다리 공사 중
오르는 길 지그재그로 6번 꺾어 올라가는데
3/6 절곡점에서 벤치에 앉아 가쁜 가슴 달래고
6/6 절곡점에서 마지막 꺾어 능선고개에서 쉬고
서남향 주능선을 따라 오르는 돌밭길
더욱 조심 바람이 일어나 열을 식혀준다.
겉옷 벗어 배낭에 걸치고
반팔 셔츠로 숲길 걸으니 시원하다.
팔룡산 정상 올라가는 길 버리고
중간 주봉 감도는 허릿길 택하여 걷고
다시 북쪽 주능선 길 택하여
우뚝 솟은 암봉 용선암에서
벤치에 앉아 기우는 해를 바라보며
미세먼지가 다물러가지 않음
무학산 흐린 봉우리로 걱정한다.
암봉에 높이 서서 자신감 얻고
밤골 푸른 숲 녹색바다 눈을 씻는다.
내리막길 바로 능선아래로 쏟아지니
아픈 다리 급경사 계단길이 지옥길이다.
왜 이 길을 선택했을까 후화되며
계단길 피하여 길섶길 걸으며
중간 쉼터에서 잠시 숨 돌리고
능선을 따라 걷는 오솔길
혜성골프장 옆으로 내려와 집에 돌아오니
1만 2천보 등산길 무릎이 무겁다.
그러나 또 다리 시험걷기 완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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