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만남 3/산책로풍광

첫 등산 앞산(팔룡산) 등산로 한바퀴

황와 2023. 4. 21. 17:54

 

23.4.21 혼자 팔룡산 등산로 올라 용선대 둘러 내려오다/264
          코스 : 집-정인사-Z등산로-능선쉼터-용선대-능선길-체육공원-혜성골프장-집
           거리 시간 : 11,270보, 8.34km, 2시간30분 
           특색 : 오후 점심후 출발하여 시험하는 맘으로 산길 걷다.
                      내리막 급경사는 매우 부담스러웠다.

 

나를 위한 시험 팔룡산 등산로

경사도 약한 곳 택하여 조심조심 걸었다.

정인사 골목으로 배드민턴장으로 오르니 

도랑 철제구름다리 공사 중

오르는 길 지그재그로 6번 꺾어 올라가는데

3/6 절곡점에서  벤치에 앉아 가쁜 가슴 달래고

6/6 절곡점에서 마지막 꺾어 능선고개에서 쉬고

서남향 주능선을 따라 오르는 돌밭길

더욱 조심 바람이 일어나 열을 식혀준다.

겉옷 벗어 배낭에 걸치고

반팔 셔츠로 숲길 걸으니 시원하다.

 

등산로 초입 새로 세운 팔각정

 

도랑 철제 구름다리 3개 설치 중

 

 

팔룡산 정상 올라가는 길 버리고

중간 주봉 감도는 허릿길 택하여 걷고

다시 북쪽 주능선 길 택하여 

우뚝 솟은 암봉 용선암에서 

벤치에 앉아 기우는 해를 바라보며 

미세먼지가 다물러가지 않음

무학산 흐린 봉우리로 걱정한다.

암봉에 높이 서서 자신감 얻고

밤골 푸른 숲 녹색바다 눈을 씻는다.

내리막길 바로 능선아래로 쏟아지니

아픈 다리 급경사 계단길이 지옥길이다. 

왜 이 길을 선택했을까 후화되며

계단길 피하여 길섶길 걸으며

중간 쉼터에서 잠시 숨 돌리고

능선을 따라 걷는 오솔길

혜성골프장 옆으로 내려와 집에 돌아오니

1만 2천보 등산길 무릎이 무겁다.

그러나  또 다리 시험걷기 완수하였다.  

 

용선암
밤골 신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