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뜰 소식/재령창원회

제2회 재령이씨 대종회 골프대회 성료

황와 2022. 9. 27. 00:29
22.9.26(월) 11:00-20:00 제2회 대종회장배골프대회를 개최하다./264
           장소 : 경남 창녕군 장마면 초곡리 힐마루 CC 
           참석인원 : 전국적인 재령이씨와 며느리, 딸 : 80명(20조)+본부관리요원 15명 
           간담회 장소 : 백로홀 - 시상식 거행     

 

제2회 재령이씨대종회 골프대회

우리 종족들 내로라하는 건강인들 다 모였다.

남녀노소 일가들끼리 모이는 특별한 이벤트

골프가족들 전국 일가 만나는 날이다.

만나면 서로 서먹서먹한 자리가 웃음으로 변하고

닫혔던 입이 벌어져 이야기 소통된다.

얼마나 소탈한 인연인가 

할배 아재비 조카 손자

세대를 잇는 연결고리다 

고향은 물론 타관객지

서울 경기 강원 충청 경상 전라도

멀었던 거리가 한 뼘만큼 가까와 진다.

각파별 지역별 종친회도 이순간 어깨동무를 한다.

일가 친척들 속에 어찌 즐겁지 않으리오 

이리 많은 울타리가 생겼는데 

서로 웃고자 골프로서 대문을 열었다.

80여 종친 골퍼들 모여 서1코스에 모여 

12:30분 갤러리로 구경군처럼 둘러서서

기념촬영부터 먼저하며 활짝 웃고

네 분 원로들께서 시타 박수로 굿샷 외치니

실비 빗방울도 내리던걸 멈추더라.

푸른 잔디밭으로 흩어져 오후내내 잔디밭 밟았다.

푸른 자연에서 밟는 폭신한 건강 한도막

몸이 기쁘게 휘둘렀다.

오늘은 행복한 재령이가 잔칫날

연못에 동그라미 비를 뿌려도

공치기 그저 좋은 상쾌한 날씨였다. 

 

골프치기에 재주가 없는 사람들은 

백로 홀에서 부지런히 선물 싸서 준비하고

난 난생 처음 골프장 출입

어찌 치는 줄도 몰라 

드넓은 녹색평원 좋은 풍광만 찍으러 다녔다.

장마 초곡리 푸른 언덕과 연못, 하얀 모래사장

삼대처럼 곧은 금강송 하늘 구름 찌르고

색깔의 대비구 너무나 평화롭다.

운동 나갔던 회원들 깔끔히 씻고 모여드니

저녁 간담회 자리 원탁에 둘러 앉아 

잔 부딪히며 종족 발전과 개인건강을 빌어준다.

 3년전에 제정된 재령찬가도 맞춰 불러보고

원로들 인사말씀은 종인친목과 조상숭조를 외친다.

특히 행파 박사의 특별 강의로

모두 학생이 된듯 조용히 경청하는데

첫째 노년이 되면 인생 마지막 꼭 필요한 것이

인간관계 즉 일가가 최고다는 말씀과 

둘째 사람의 행복감은

뚜렷한 목표가 있어야하고

정성껏 몸소 즐겁게 일해야 하고

그 일 자체가 조금씩 발전이 있어야 하는데 

골프가 행복감을 주는 운동이다고 말씀하셨다.

구순 노인의 경험 철학을 옥조처럼 피력하셨다.

벽사 추원재회장도 선각 종인들 열거하며

거룩한 애족심에 감사의 박수를 제청했다.

 

마지막 시상식 전에 오늘 대회 결과를 총평하며 

지난회보다 성적 향상이 두드러졌고  

가족 내외 및 남매간 출전에 박수 따뜻했다.

첫 출전한 청년에게는 더 큰 박수로 칭찬했다.

많은 격려 상품과 최고의 상에는

행파 박사의 육필 액자까지 선물해 주시며

노구 원로로서 많은 가치로 격려해 주셨다.

특히 용섭 4남매의 실력이 매우 우수했다. 

다들 저녁식사는 먹는 둥 마는 둥

기쁨으로 배가 부른 모양이다.

종일 웅환 종친이 대회를 사회하며

넉넉하게 진행해 주셨다.

운영진은 철저하게 기획 관리하였고

대회 경과 기획관리가 종족사에 기록해야할 역사다. 

 

내년에는 더욱더 많이 모여서

재령인들이 서로 단합하도록 하자고

건배사 인사말 모두 그 주제다.

깜깜한 밤 홀을 나서며

독지가들이 보낸 선물 한봉지 속에 

남해멸치, 남양알로에 썬크림, 코로나 마스크, 수건 등 한 보따리

헌성해준 종인께 감사하며

내년에 다시 만나자고 배웅하고 떠나 보낸다.

야간운전에 조심하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