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5.11 산수벗 구봉산 둘렛길 한바퀴 돌다/264
코스 : 마재고개-구마재고개-솔숲길-평성지-휴식-능선오르막길-구봉산정상
-내리막능선길-계곡약수터-현대아파트 -대가가마솥집(암뽕,점심)-한주아파트
거리 시간 인원 : 1만3천5백 보 8.9km , 3.0시간, 5명
특색 : 녹음 푸른 오솔길 행복
평성연못 수리후 만택
솔숲 향기 시원한 이야기 산책 친구들
미당 코로나 백신 접종 후문 면역성 듣다.
기다려지는 화욜 친구들
지난 주는 종친회 때문에 내가 참석 못했더니
이번 주는 꼭 참가해야 한다.
새벽부터 프로그램 작성 설렌다.
마재고갯마루 친구들 안부 이상없다.
미당은 어제 코로나 2차 접종까지 다 마쳤다고
면역 생겼다고 자랑질이다.
싱그런 녹색숲 고개로 향한다.
녹음 색채로 청년 기를 받아 넣는다.
숲길에 오르면 천국가는 길
거기 올 때마다 행복을 구가한다.
능선 허릿길 빤한 오솔길
성진 농장이야기로 길을 간다.
평성못에 비워진 저수지 거의 다 채워졌다.
물을 보니 부자가 된다.
물은 재화
넉넉함은 반드시 물이 있는 곳에서 생긴다.
돌팍정자에 앉아 각종 군것질 씹고
다시 숲 비탈길 땀빼며 올라서
정상정자는 생략하고
피곤한 조남 조름에 내리막 길로 흘러간다.
일주일내내 골프 일정에 바쁜 소견
화요 걷기에 와서 피곤을 호소한다.
그것도 조정 못하는 아이가 되었다.
노년들 자기가 자기 일정
자기 수준에 맞게 짤 수 있어야 한다.
솔숲길 계단 내려가며
친구들 묵언으로 가는 법이 없다.
다들 나이 먹은대로 안단이가 된다.
현대아파트골 피래갠샤(귤목) 꽃이 아름답다.
아파트 관통하여 건널목 건너서
중리역전 대가가마솥식당
맛집 소문 밖에서 한동안 줄서서 기다렸다.
주문서 암뽕수육 둘, 섞어국밥 둘, 딱소주 둘
생애 가장 맛지게 먹었다.
오늘따라 소주 두 잔을 부었다.
오늘 역대 기록으로 걸음이 흔들린다.
한주아파트에서 어리리하여 다가오는 차를 기다렸다.
뿔뿔히 흩어지며 안녕 손 흔든다.
오늘 1만 3천 5백 보 세 시간동안 행운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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