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만남 2/한시풍욕루

백두산석/남이

황와 2017. 7. 16. 10:39



白頭山石磨刀盡 이요

백두산 돌은 칼을 갈아 없애고

頭滿江水飮馬無

두만강 물은 말의 물먹이로 없애니

男兒二十未平國 이면

머슴아 스무살 나라를 평정하지 못하면

後世誰稱大丈夫 리오

후세에 누가 대장부라 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