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뜰 소식/재령창원회

재령이씨 창원종친회의 번영을 바라며.

황와 2017. 6. 4. 09:39

17.5.20  재령이씨 창원종친회 총회


[이동영 회장인사]

 

 종인 여러분 !

이 아름다운 계절에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가지 부족한 저에게 회장의 소임을 맡겨주신데 대하여 먼저 어깨가 벌써부터 무겁습니다.

 

특히 멀리서 참석해 주신 이웅호 대종회 회장님과 이일환 서울종친회장님 그리고 지역 종친회장님

우리 창원종친회 발전을 위해 참석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모든 종인들이 아시다 시피 우리 창원종친회는 우리 선조종인들께서 1955년도에 전국 최초로 솔선 발기하여 만든 재령이씨마산화수회로 출발하여서 그간 63주년의 긴 역사를 이어져 왔습니다.

이 역사의 산 증인으로 백수를 앞두신 노 고문님들께서 증인이 되시고 있으며 가장 오래된 종친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종친회는 시조공 향례 역사로 보나 또 종친회 선조 행적 선양의 중심지로서 앞서서

노력해 왔고 장차에도 중심적이고 선도적 활동을 해 나갈 것입니다.

 

요즈음 어느 성씨 할 것 없이 경로효친 정신이 세태를 닮아 선조 숭조 사상이 날로 흐려지고 있으므로

우리 재령이가들은 더욱 단결하여 숭조애족 정신을 다듬어 나가야 하겠습니다.

우리 재령이가가 모은 선조에게서 얻은 충절양반가로서 역할과 의무입니다.

 

특히 올해는 그 바탕으로 우리 웅호 대종회 회장님의 적극적인 추진력과 전국 종인의 단합으로 경덕사 성역화 사업을 1차로 완수하여 네 분의 선현을 봉안하여 향사를 올렸고, 전국 재령이씨 한마당대회를 개최하여 우리 씨족의 긍지를 높혀준 일은 정말 가치로운 거사였습니다.

 

전임 이정호 회장님은 2년간 우리 창원 종인들을 일일이 독려하여 경덕사 헌성금 모금에 노력한 결과 많은 헌성금을 모금하였고 그 노고는 어느 일보다 큰 일을 하셨으며 종사일을 원만하게 이루어낸 것도 대단한 업적입니다.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제가 그 소임을 맡았으니 숭조정신 함양 사업에 노력해야 할일이 있으면 정성을 다하여 노력하겠습니다.

더욱이 종친회 번영을 이어가야 할텐데 회원 확보가 어려워 걱정이 많이 앞섭니다.

다음달 이사회에는 구체적인 방안을 구상하여 보고하고 승인 받도록 하겠습니다.

 

전임 회장과 고문님의 많은 지도 편달을 부탁드리며 제 소임 열심히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많이 도와 주십시오

 

오늘 종인 여러분들께서는 즐거운 친목이 되도록 즐겨주시고

가내제절이 건강하고 평안하시기를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