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만남 4/추억의 창고

전안초, 도내 1호 초등부 볼링팀 창단 추진

황와 2015. 1. 21. 21:23

 

 

    지난4월 10일 거제에서 막을 내린 경남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

                   볼링 2인조 경기에서 개교하자마자 처녀출전하여 동메달을 획득한

                   마산 전안초등학교 볼링부.

 

 

마산 내서 '볼링 텃밭' 가꾼다

 

           전안초, 도내 1호 초등부 팀 창단 추진…삼계중-내서여고 연계 기대

 

 

                                                        /경남도민일보 주찬우 기자(2007.4.24)

 

도내 1호 초등부 볼링팀이 창단할 수 있을까?

마산전안초(교장 이동춘)가 도내에서 처음으로 초등부 볼링팀 창단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달 거제에서 열린 경남 초·중학생종합체육대회에 참가해 초등부 2인조에서 동메달을 따냈던 전안초는 마산교육청에 볼링팀 창단에 대한 교기신청을 해놓은 상태다.

따라서 전안초 볼링부가 창단될 경우 마산 내서지역은 전안초 - 삼계중 - 내서여고로 이어지는 볼링 연계육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전안초 이동춘(62) 교장은 "볼링은 엘리트 체육 뿐 아니라 생활체육 종목으로서도 각광받는 종목이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체력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면서 "팀이 창단되면 열과 성을 다해 성실하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기담당 이동련 교사도 "한 달 가량 연습하고 출전한 학생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면서 학생들의 사기가 많아 높아졌다"면서 "교육청에 볼링 팀 교기지정에 대한 공문을 발송한 상태여서 회신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마산교육청 관계자는 "전안초의 경우 교기신청서가 아닌 교기희망 조사서만 접수된 상황이라 아직 뭐라 답할 단계가 아니다"면서 "정식으로 교기지정 공문이 접수되면 그 때 처리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