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0.18 창원시내 정우상가, 상남동, 해안 자전거로 라이딩하다./264
창원시내 중심도로
숲길이 숨었다.
그늘 덮고 차로와 차단하고
어느 외국 도시에 온 기분이다.
가을 시원함이 깔려 있다.
동마산 IC 넘고
산업대로 내리 쏟다가
건널목 건너고
사화공단로 타선
반지동 숲속로를 타고
용호동 정우상가
회장님과 손자 출생 축하 점심 쏘고
종친회 책 발간 원고 협의했다.
생각이 넉넉하니
결정도 쉽다.
오후 자유감 자전거
도청 주변 관청가 돌고
창원교육청 옛 친정 앞
또 알던 사람 만나니
내가 생생하단다.
들어 기분 나쁜 이유는 없다.
알만한 사람 있어도 스쳐지난다.
그게 퇴임 후 만든 버릇
스스로 폐 되지 않으려는 몸 단속
상남동 아들 약국에서 차를 마셨다.
돌아오다가 카메라 배터리 구입하고
남천변로를 달리고
봉암 해안로 따라
양덕 로타리 돌아 집에 왔다.
오늘 하루가 또 상쾌하다.
사람의 생각은
자기를 스스로 즐겁게 콘트롤하여
기쁨을 재생해 준다.
오늘은 자전거 땜에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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