登神佛山 (신불산에 올라)
등신불산
11.6.5 /毓士
高山淸風望靑天 높은 산 맑은 바람 푸른 하늘 바라더니
고산청풍망청천
神佛看月飛靑夢 신불산 간월재에 푸른 꿈이 떴구나
신불간월비청몽
我潛其中林同快 나도 그 속에 숨었으니 숲과 함께 상쾌한데
아잠기중임동쾌
蒼空飛鳥何知我 창공을 나는 새는 어찌 날 알까 모를까 ?
창공비조하지아
淸天針雲一片褓 맑은 하늘 걸린 구름 한 조각 밥상보
청천침운일편보
持標登心蓋寥後 꿈을 갖고 오르는 맘 조용히 덮어두고
지표등심개요후
一場廣畵藏心臟 한 마장 너른 그림 가슴 속에 담아
일장광화장심장
孤苦難時房掛仙 외롭고 쓸쓸할 때 내 방에 펼쳐 신선 되리라.
고고난시방쾌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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