入表忠祠
(입표충사) 표충사당에 들어서며
11.6.3 / 堉史 李東春
1
汗袖切取溪谷風 땀밴 소매 잘라가는 계곡 바람
(한수절취계곡풍)
胸心開放促發也 가슴 열라 재촉한다.
(흉심개방촉발야)
寒風陰襲又寒敎 오싹한 소름 또 찬 가르침
(한풍음습우한교)
貞渴香飮表忠心 정갈한 내음 마심이 표충심이리라
(정갈향음표충심)
2
世人放宕無俗規 세상 사람 제 멋대로 버릇없이
(세인방탕무속규)
我他無別興亡廳 내 네 것 분별없이 흥청망청
(아타무별흥망청)
泗冥先師播子風 사명선사 뿌린 씨앗 바람은
(사명선사파자풍)
四天王像突眼球 사천왕상 부릅 뜬 눈망울이구나
(사천왕상돌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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